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필)는 25일 제430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북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된 이번 추경예산안은 심사 결과 정책복지위원회와 행정문화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는 원안의결 되었고,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궁평2지하차도 참사 추모 조형물 설치 사업 1건 5,000만원을 삭감해 수정 의결됐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충북도의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은 뒤 2025년도 예산 상황을 최종 확인·점
고교학점제와 변화하는 대입 제도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충북의 진로전담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상담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도내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체제에서 과목 선택과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진로전환기 및 대입 준비를 위한 교사의 상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진로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로·진학 상담 방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5일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통한 구매대행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단체가 기관 내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한 공로를 인정 받아 충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충북도의회는 그동안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특히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이양섭 의장은 “이번 감사패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함께할
충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산불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기관(도 단위 2위)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25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산불예방·대응 실적을 대상으로 정량평가(80점)와 정성평가(20점)를 합산해 실시됐다.충북도는 △과태료 부과 △불법소각 기동단속 △산불 가해자 검거 △산불방지 기고 △예산 집행 △진화인력 교육 등 6개 정량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산불방지 기고는 총 18건이 도내 주요 언론에 게재돼 예방 인식 확산에 크게 기
충북 단양군은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새로운 명소가 되기 위해 2026년 ‘민속씨름리그’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매년 40여건의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개회하는 단양군은 본격적인 관광 비수기이고 농한기인 내년 3월 말 전국 씨름 팬과 선수단이 대거 찾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를 열어 지역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20일에는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이 민속리그 단양장사 씨름대회 유치 협약을 공식 체결하며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특히 단양군씨름협회가 군과 대한
충북 음성군은 지난달 발생한 대소면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생활 안정을 위해 2차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이날 추가 피해 신고를 접수한 79농가를 대상으로, 총 24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앞서 11일에는 화학물질 사고 발생 후 지난 6일까지 군에 피해 신고를 완료한 총 221가구에 1차 지원금으로 총 671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이로써 군이 이번 사고와 관련해 선제 지급한 지원금은 총 300가구, 9110만원에 이른다.이번 지원은 화학사고조사단(단장 원주지방환경청장)의 최종
충북 괴산군이 군민 모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충북 괴산군은 25일 최근 독감 환자 급증에 대응해 감염 확산 방지와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기존 전 군민 대상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했다.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2012년생 어린이, 임신부, 1960년 이전 출생자(65세 이상)이다.14~64세 괴산군민도 관내 8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무료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장안의원 ▲연의원 ▲이내과
충북 진천군이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한 산단 인프라 조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에는 2025년 10월 기준 충북 도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1,285개 기업이 있으며 현재 5개 신규 산단을 조성 중이다.먼저 2019년부터 추진한 이월면 사당리 일원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단은 약 806,611㎡ 규모로 2,1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했다.오는 2026년 상반기 사업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으며, ㈜오리온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입주로 준공 전 100% 분양을 달성했다.문백면 은탄리 일
충북 증평군은 25일 증평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학교 주변 유괴 시도 사건을 예방하고, 어린이를 겨냥한 범죄의 심각성을 지역사회 전반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증평군을 비롯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 및 지역 단체가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과 보호자들에게 유괴 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아동용 호신 경보기를 배부하며 아동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이
충북 옥천군은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 도래에 따라 ‘2025년 신규 급수공사’ 접수를 오는 11월 28일자로 마감한다.급수공사 접수 후 착공까지 약 3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12월 중순 이후 진행되는 현장작업이 사실상 어려워지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옥천군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굴착, 배관연결 등 지중 작업이 어려워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한다.이에 따라 겨울철 공사 가능 기간을 감안해 11월 말까지 접수된 건에 한해 정상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주택 신축
충북 보은군은 겨울방학 기간 군청 및 군내 유관기관에서 사무 및 현장 업무 보조를 수행할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생 100명(1·2기 각 5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은 군정 운영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군정 이해도를 높이고, 학비 마련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이번 모집은 우선선발 대상자 66명, 일반대상자 20명, 지정근무지 희망자 14명 등 총 100명으로 1기(50명)와 2기(50명)로 나눠 운영되며,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차상위계층·3자녀 이상 다자녀
충북 제천시는 올해 3월 말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징수 자체보다 복지 수요자 발굴에 초점을 맞춰, 취약계층 등 생계형 체납자를 파악해 적절한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생계형 체납자 복지 연계는 폐업·실직 등으로 경제적 회생이 어려운 체납자나 납부 능력이 없는 고령 체납자를 생계형으로 분류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제도 신청·연계를 지원하는 제도다.시는 전체 체납자 중 498명을 선별해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거주 여부, 재산 상태, 체납
충북 충주시는 공간정보 기반 행정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올해 각 실무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드론 운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33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전 과정을 이수했다.올해 교육에서는 ‘3종 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임무특화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무 환경에 맞춘 비행기법과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돌고 했다.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은 불법건축물 점검, 재난재해 현장 파악, 불법투기 단속, 인허가 민원처리, 산불예방 활동 등 다양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절약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절수설비 설치 의무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수도법(제15조)에서 규정한 신축 건물을 제외한 목욕장업, 숙박업, 체육시설업, 공중화장실 등 공공·민간 시설 1,200여 개소다.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조사원 현장 방문을 통해 절수설비 설치 등 준법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착용하고 해당 시설을 방문한다.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절수설비 전수조사는 절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연말을 맞아 결핵 퇴치를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충북교육청은 25일 교육감실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양범희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부지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은 결핵 예방 및 퇴치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및 학생 결핵환자 지원, 환자 수용시설 후원, 대국민 결핵 인식 개선 홍보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올해 발행된 크리스마스 씰은 인기 애니메이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4일 정책복지위원회 소속의 이상식 의원(청주9)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의 예기치 못한 행동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족과 보호자가 피해보상에 따른 심리·경제적 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된 이번 개정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생활안심보험 지원제도’ 신설이며,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 중 본인 또는 타인에게 발생한 신체적·재산상 피해에 대해 치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민원의 날’을 맞아 일선 현장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북교육청은 24일 제4회 민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기관 및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민원 행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친절하고 공정한 서비스 제공에 힘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기관 평가에서는 제천교육지원청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천교육청은 제도 개선 노력과 민원 처리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충청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 증가에 발맞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충북교육청은 24일 미디어교육센터 다목적상영관에서 ‘2025 충북 AI 윤리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충북형 AI 윤리 기준을 공유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가 AI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서는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 리터러시 10가지 필수 고려사항’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쳐 학교 현
충북도는 24일, 한국교원대학교 청람아트홀에서 ‘미래를 잇는 인구정책, 함께 만드는 충북의 내일’을 주제로 '제5회 충북인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번째를 맞는 충북인구포럼은 저출생·고령화 심화로 인구감소 가속화 등 인구위기에 따른 대응 전략을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포럼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김태형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노금식 충청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시군 및 교육 관계자, 연구자, 도민 등 20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4일 열린 제341회 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군민과 의회의 성원 속에 민선 8기 3년 동안 추진해온 혁신과 변화의 도전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단양은 이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올해 주요 성과로 ▲충청권 최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스마트관광앱 도입 ▲고수대교 경관분수 및 관상어 체험시설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골목형 상점가 지정 ▲단양군보건의료원 지역응급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