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서산시민 목소리 대변
"행정안전부의 '조건부 추진' 2단계 심사 내용 중 주민 의견 수렴에 대하여 공론의 장 열어달라"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25일 더불어민주당 문수기(초선, 석남) 의원이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서산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시민 제보에 따르면, “초록광장 조성사업을 위한 일본 벤치마킹으로 지난 8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시가 방문한 도쿄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는 1966년 1층 주차장·2층 공원으로 만들어진 일본의 최초의 옥상 정원이었으나, 시설의 노후화와 노숙자 문제로 2017년 민관 합동사업을 진행하여 전면 재건축을 시작하였고, 2020년에 지하 1층 주차장, 1층에서 3층까지는 90개 이상의 상가와 문화시설이 입점한 쇼핑몰과 4층 옥상정원을 통해 호텔로 이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완공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익명의 시민은 “‘1층 주차장·2층 옥상정원으로 건축된 시부야 미야시타 공원을 방문’하셨다는 서산시에 사라져 없어진 곳을 타임머신 개발로 시간여행을 하실 수 있느냐?”고 물으며, 서산시의 거짓 허위 보도자료를 강하게 반박했다.
문수기 의원은 “떳떳하시다면 행정안전부의 ‘조건부 추진’ 2단계 심사 내용 중 주민 의견 수렴에 대하여 공론의 장을 열어달라”고 강조하며, 이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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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