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6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보건복지국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노인일자리 증가 따른 안전사고 예방 강조..."시군 담당 공무원 업무 조정 필요"...충남도에 적극적 해결 요구

충남도의회는 12일 국민의힘 신순옥 의원이 제356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보건복지국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 신순옥 의원 제공
충남도의회는 12일 국민의힘 신순옥 의원이 제356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보건복지국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 신순옥 의원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2일 국민의힘 신순옥(초선, 비례) 의원이 제356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보건복지국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신순옥 의원은 “2024년 충남도 내 노인일자리사업 건수는 49,280건으로 2022년 39,334건 대비 25.3%(9,946건)가 증가했다”면서 “사업량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도 줄지 않고 있으며, 일부 시군에서는 오히려 사고 건수가 매년 늘어 우려스럽다”고 피력했다.

특히, 신순옥 의원은 “각 시군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 1명이 100명 이상의 사업을 관리하다 보니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현재의 인력 구조가 안전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순옥 의원은 끝으로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인 만큼, 체계적인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과 함께 시군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해결책 마련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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