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 진행..."충남 수소버스 보급률 3.8% 도비 보조금 2,700만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 지적..."충남 수소버스 보급 저조...도비 지원 확대해야" 강조

충남도의회는 5일 국민의힘 신순옥 의원이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버스 확대 지원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5일 국민의힘 신순옥 의원이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버스 확대 지원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5일 국민의힘 신순옥(초선, 비례) 의원이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버스 확대 지원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신순옥 의원은 “2024년 6월 기준 전국 수소버스 보급 대수 총 990대 중 충남에 보급된 수소버스는 38대로 전국의 약 3.8%에 불과하다”면서 “또한 국비와 시·군비를 제외한 9개 광역의 저상 수소버스 1대 기준 구매보조금 평균이 6,078만원인데, 충남은 2,700만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신순옥 의원은 이어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고 피력한 후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 1200대로 전환하면 연간 이산화탄소(CO2)는 8만 6,600톤·질소산화물(NOx)은 1,200톤 배출 저감으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순옥 의원은 끝으로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전환을 위해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도비 보조금 지원액을 광역 평균 금액인 6,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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