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 개혁신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도심융합특구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행복한 중구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권 후보 / 뉴스티앤티DB)
권중순 개혁신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도심융합특구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행복한 중구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권 후보 / 뉴스티앤티DB)

권중순 개혁신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도심융합특구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행복한 중구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중순 후보는 25일 ▲중앙부처 설득 통한 실질적 도심융합특구 사업 도출 ▲대전시 산하 경제 지원기관 연계 통한 신경제 성장 도모 ▲구 청남도청사 등 접목으로 '문화가 있는 중구' 육성 ▲재개발·재건축 경제성 제고로 정주여건 향상 등을 골자로 한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권 후보에 따르면 도심융합 특구법은 지방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재정된 특별법이다.

지난 2021년 대전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국회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은 약 2조 329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선화 구역의 경우 21만㎡에 대전 창업 허브센터조성, 바이오산업, 스타트업비즈센터,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 등 창업공간 ZONE, 성장엔진 ZONE, 공동주택 ZONE으로 조성해 대전 역세권 구역과 함께 원도심 재개발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특히, 혁신기업과 우수한 인재가 중구로 유입돼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권 후보는 ▲중앙부처 설득 통한 실질적 도심융합특구 사업 도출 ▲대전시 산하 경제 지원기관 연계 통한 경제 성장 도모 ▲구 청남도청사 등 접목으로 '문화가 있는 중구' 육성 ▲재개발·재건축 경제성 제고로 정주여건 향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먼저 지역 국회의원과 대전시장을 만나 협의하고 중앙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중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이끌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또 중구 관내 대전도시공사,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신용보증재단 등 대전시 산하 경제 지원기관 연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마련 등 중구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아울러 특화거리 재창조를 통해 볼거리가 있고 문화가 있는 중구로 한 단계 올리는 계기로 만든다. 구 충남도청사, 도지사 관사, 3.8 민주의거 기념관, 스카이로드, 소극장, 문화의거리 연계로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공동주택 ZONE과 창업지원주택 ZONE이 계획된 선화동부터 재개발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재개발 재건축의 경제성을 높여 정주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중구를 살기 좋고 창업과 기업하기 좋은 대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권 후보는 “12년간의 대전시의원 활동으로 중구의 도심 여건과 환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기존 시설과 새로운 시설을 융합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22만 중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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