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실시한 대전시 중구청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의 지지율이 타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역 언론사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기간 전인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대전시 중구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내일이 만약 중구청장을 뽑는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46.7%가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를 선택했다. 이어 무소속 이동
윤양수 새로운미래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권중순 개혁신당 후보의 재산신고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윤양수 후보는 3일 ‘중구청장 권중순 후보의 3월 29일 윤양수 후보의 재산신고 의혹과 관련하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사과할 것과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윤양수 후보는 “중구청장 후보인 권중순 후보는 지난 3월 29일 기자회견에서 윤양수 후보의 재산신고와 관련하여 이의를 제기했다”면서 “공직자 윤리시스템에 공개한 재산과 중앙선관위에 후보자 등록 재산신고가 다른 이유는 부동산의 경우 공직자 윤리시스템 신고 시와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이동한, 권중순 후보의 주장과 달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TV 토론회를 거부하거나 두 후보의 토론회 참석을 반대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이날 김제선 후보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 초청 대상자가 지난 29일 확정돼 그전까지는 비초청 후보자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초청 대상 후보자가 결정된 29일 이후에도 토론회 개최 주관기관인 중구선거관리위원회, CMB 등으로부터 최종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새로운미래 윤양수' 2명의 후보가 참석하는 토론회가 개최됨을 통지받았을 뿐”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권중순 개혁신당 후보와 이동한 무소속 후보가 김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오는 4월 2일 열리는 MBC 등의 공개토론회 참여를 요구하고 나섰다.양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TV 공개토론회 참석을 동의하지 않고 있다"며 “(김 후보가)주민참여형 정치를 표방하면서 4인 후보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을 비동의하는 모습은 이율배반적 행위”라고 지적했다.이어 “김 후보의 친인척이 지난 민선7기 옛 충남도청사 향나무 벌목사건의 관련자였던 것으로 지목받고 있는 가운데, 토론회에서 이에
권중순 개혁신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도심융합특구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행복한 중구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권중순 후보는 25일 ▲중앙부처 설득 통한 실질적 도심융합특구 사업 도출 ▲대전시 산하 경제 지원기관 연계 통한 신경제 성장 도모 ▲구 청남도청사 등 접목으로 '문화가 있는 중구' 육성 ▲재개발·재건축 경제성 제고로 정주여건 향상 등을 골자로 한 1호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권 후보에 따르면 도심융합 특구법은 지방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 및 국가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된 가운데 총 4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선(60), 무소속 이동한(58), 새로운미래 윤양수(59), 개혁신당 권중순(62) 등 총 4명이 출마한다.군 복무를 마치지 못 한 김제선 후보는 1963년생으로 목원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제17호 영입인재다.재산신고액은 2억 8000여만 원, 세금납부액은 3900여만 원이며 체납액은 없
권중순 개혁신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이동한 예비후보에게 본 후보 등록 포기를 권고했다.권중순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한 후보는 중구 부구청장 취임 두 달 만에 구정을 내팽겨치고 본인의 정치적 욕심을 채우기 위해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했다"며 "심지어 국민의힘이 반성의 의미로 중구에서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혔음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대전의 한동훈’, '당선되면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 등 뻔뻔한 행보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는 당원도 아닌 자가 한동훈 위원장을 입에 담아 유권자의 선택에 혼란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개혁신당행을 택했다.권 전 의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자당의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이기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 발표해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으면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민주당에서는 당원과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공정한 경쟁의 방법으로 후보자를 공천할 의무가 있으나, 김제선 후보를 전략공천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산하기관장이었던 인물로, 대전 중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이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에 도전장을 냈다.권 전 의장은 27일 "시대의 흐름과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강력한 리더십으로 사람 중심의 중구를 건설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중구에서 태어나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로 37년간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며 "대전시의원으로 12년간 의정활동을 경험했고, 의장으로 재임하면서 대전시는 물론 중구의 현안 문제를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그러면서 "공약은 반드시 지키고, 신뢰받는 행정을 하겠다”며 “베이스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337일 앞두고 ‘대전 정치1번지’를 자부하던 대전 중구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원외 단일 후보로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는 정 전 시의원과 황운하 국회의원 2파전으로 압축됐다.정기현 전 시의원과 권중순 전 시의장은 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정기현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앞서 이들은 지난 8일 대전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일반 유선전화100%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정 후보가 원외 단일 후보로 결정됐으나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권 의장은 후보자 사퇴서를 당에 제출했다.정 전 시의원은
정기현 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은 3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이날 대전시당사무소에 방문하여 관련 원서를 접수하고 접수증을 교부받았다.정 후보는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하며 ▲ 평당원이 주인 되는 평당원 시대를 열 것 ▲ 매일 출근하여 당직자들과 원팀이 되어 유능한 정당 실현 ▲ 대전시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정책정당 실현 등을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평당원협의회 활동을 지원하고, 당원들의 자발적인 모임 등과 당 운영에 대해 협의하는 등 당직에 평당원 중 인재들을 두루 기용할 것을 천
6·1지방선거 불출마 이후 정계 은퇴설이 나왔던 권중순 대전시의장이 선출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권 의장은 28일 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12년 간 시의원, 의장으로서 정치활동을 하며 쌓은 경험을 사장시키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지역 발전으로나 손해”라며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하면 언제든지 복귀해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 자리에서 ‘선출직 도전’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이는 퇴임 후 총선이나 지방선거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로 풀이된다.권 의장은 “보좌관이 아닌 선출직을 해야 하지 않겠냐”며 “구체적 시기는 언급이
대전 중구청장 출마에 의지를 보이던 권중순 대전시의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권 의장은 5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대전시의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마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달 14일 중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취소한 바 있다.이후 시기적으로 여러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한다고 했으나, 끝내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권 의장은 “지난 12년 동안 대전시의원과 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부족한 저에게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지난 11일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에서 ‘자유회관 건물 활용방안’을 놓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용환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을 비롯하여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홍종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윤원옥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이홍열 대전민주회 회장·이영근 중촌동주민자치위원장·채재학 목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3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의견을 모았다.황 의원은 “중촌동·목동 지역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문화공간·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지난 21일 의회 국제회견장에서 김명선 의장을 비롯하여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을 위한 충청권 시·도의회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금융분권을 실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을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공동연구용역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양홍규, 이하 시당)이 ‘신탄진다가온’ 기공식에서의 감리단장 손가락 일부 자해 소동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시당은 6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발가락을 향한 손가락의 저항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허태정 대전시장·박정현 대덕구청장·대전도시공사의 사과를 촉구했다.김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대전드림타운 ‘신탄진다가온’ 기공식에서 감리단장이 손가락 일부를 절단하는 자해 소동이 있었다”면서 “이날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박영순 국회의원·박정현 대덕구청장·김재혁 대전도시공사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288일 앞두고 대전 중구청장 후보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8명 정도로 알려졌다.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한 박용갑 청장이 확실한 牙城(아성)을 구축한 대전 중구는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박 청장이 출마하지 못하면서 無主空山(무주공산)이 됨에 따라 벌써부터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지역이다.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참모로 젊은 시절 한솥밥을 먹던 이은권 전 국회의원과 박 청장이 당을 달리하면서 지난 2006년
권중순 대전시의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의장 취임 1년 차를 맞았다.권 의장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법률개정안으로 지방의회가 인사독립권과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나, 진정한 지방의회의 독립을 이뤄내기 위해선 조직구성과 예산편성권까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남은 임기 동안 맡은 역할에 전념하나, 적절한 시기가 되면 12년 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행보를 결정할 생각이라 밝혔다.뉴스티앤티는 취임 1년을 맞은 권 의장으로부터 소회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민선 8기 대전시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 이하 시당)은 지난 23일 오후 4시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 중회의실에서 시당 상설위원장과 시의회 상임위원장 그리고 기초의회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민생대책회의‘를 만들고 민생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당은 이를 위해 시당위원장은 물론 민생현장에서 취합된 민생대책을 시의회와 기초의회에서 책임의원을 지정하여 하반기에 집중 추진하기로 했으며, 그 첫 번째 회의가 지난 23일 오후 4시 대전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박영순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