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주류화연대 당진시지회(지회장 전효희)’ 회원 30여 명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의 ‘행동캠프’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정용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남승제 가족주류화연대 중앙회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저출산 위기로 국가의 존속조차 어려워진다는 국가소멸론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이런 중차대한 위기에서 저출산문제의 해결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이며, 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도자로서 정용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남승제 중앙회장은 “앞으로 텐텐(10·10) 운동을 통해 회원 10명이 당진시민 10명에게 피라미드식으로 정용선 후보를 홍보하는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면서 “정 후보가 국가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의원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정용선 후보에 대한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용선 후보는 “가족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나 국가는 행복한 가정으로부터 출발해야 하고 그래야 건전한 사회가 될 수 있고 국가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 것이 가치있는 삶이고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는 인식들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용선 후보는 이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이 저출산 문제 해결의 열쇠라”면서 “이를 방해하는 세력과 싸우고, 잘못된 제도와 법률을 바로잡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가족주류화 연대’는 국가정책의 우선순위와 국민의 중심적인 가치로 가족을 지향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결성된 연대기구로 ‘저출산의 해결은 가족주류화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30개의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