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시설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호 환경 제공

천안시에 동물복지 증진과 유기 동물 감소를 위한 유기 동물 1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동물보호센터가 6일 개소식을 갖는다.
센터는 대지 4,277㎡, 건축면적 780㎡ 규모로 개 100마리, 고양이 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다. 개별 보호공간, 환기시스템, 온도 조절 시스템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물병원을 운영하여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용실, 입양홍보실, 교육실, 사료고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센터는 동물 학대 방지 교육, 책임감 있는 동물 키우기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책임감 있는 동물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천안역에서 버스 10분 소요되는 위치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는 시민들의 센터 방문을 촉진하고 입양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센터 개소는 동물복지 증진과 유기 동물 감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센터를 통해 동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김종숙 펫전문기자
incom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