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과정 흥행몰이 통해 시너지 효과 및 경쟁력 피력 취지
"유권자들의 선택 기회를 넓히고, 궁극적으로 서구을을 넘어 대전 전 지역구에 국민의힘 열풍을 일으키자"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 흥행몰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비후보자간 '경선 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 뉴스티앤티 DB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 흥행몰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비후보자간 '경선 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 뉴스티앤티 DB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 흥행몰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비후보자간 ‘경선 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토론회를 통해 국민의힘 경선 과정 속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지역 주민들에게 예비후보들의 경쟁력을 피력하자는 취지다.

이택구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시간은 촉박하지만, 아직 경선일정이 구체적으로 잡혀 있지 않은 만큼 지역 방송사가 됐든 플랫폼이 됐든 양자간 토론회를 통해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의 경쟁력을 어필하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국회의원 본 선거기간에는 공개 토론회가 있는 만큼 유권자들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러나 경선 과정에서는 기회가 없는 만큼 유권자들의 폭 넓은 선택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사전 홍보효과를 일으켜 본선에 대한 경쟁력도 강화시키자는 복안이다.

특히, 유권자들에게 이택구를 비롯한 예비후보들이 토론회를 통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을 겪었고,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유권자들의 선택 기회를 넓히고, 궁극적으로 서구을을 넘어 대전 전 지역구에 국민의힘 열풍을 일으키자는 구상이다.

이택구 예비후보는 “정치 입문 초기 경쟁자가 될지언정 적이 되고 싶지는 않다고 했던 말에 변함이 없다”면서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선 상대인 양홍규 예비후보는 2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경선에 임하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이택구 예비후보가 제안한 공개 토론회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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