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보진영 인사들 합류로 '체급' 키우기 돌입...한윤교 대전충남세종 프랜차이즈협회장 후원회장·고일용 전 이장우 대전시장캠프 청년상황실장을 총괄특보단장...김강우 전 박병석 의원 보좌관 홍보기획본부장 임명
"폭 넓은 지지세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수와 진보·중도 진영을 가르지 않고 포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캠프가 신구의 조화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생시켜 더욱 확장될 수 있게 노력할 것" 강조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후원회장과 총괄특보단장을 임명하며 캠프 ‘체급’ 키우기에 돌입했다.
이택구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1시경 서구미래캠프에서 한윤교 대전충남세종 프랜차이즈협회장을 후원회장을 임명하고, 고일용 전 이장우 대전시장캠프 청년상황실장을 총괄특보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윤교 회장은 그동안 장종태 전 서구청장 후원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전 중앙당 미디어특별위원장 등 다양한 민주당 후보들의 후원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고일용 전 단장은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이장우 대전시장캠프에서 청년상황실장을 맡아 승리로 이끌었고, 서구미래캠프에 총괄특보단장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택구 예비후보는 “후원회장을 모시게 되면서 서구미래캠프에 틀이 잡혀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면서 “폭 넓은 지지세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수와 진보·중도 진영을 가르지 않고 포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캠프가 신구의 조화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생시켜 더욱 확장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강우 전 박병석 의원 보좌관은 홍보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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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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