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30일 이지혜 전 장철민 의원 수석보좌관을 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지혜 위원장은 충남 부여 출생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영국 런던대에서 정책학 석사를 취득한 뒤, 2017년부터 국회에서 비서관과 수석보좌관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그는 장 의원의 수석보좌관으로서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역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을 만나 법안 성안을 이뤄내고, 법안 통과까지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업무협의를 도맡았다.
이지혜 위원장은 “대전은 국가핵심인재가 몰려 있고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R&D 투자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대전을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 거점 네트워크로 삼고, 대전·세종·충남 메가시티를 완성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 대전 서구갑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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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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