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 도마 변동 재개발 현장..."대전이 낳고 서구가 키운, 세계무대를 경험한 노력형 인재" 자평..."서구 주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는 싱싱한 후보가 될 것" 포부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전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 도마 변동 재개발 현장에서 내년 22대 총선 대전 서구갑 출마 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지곤 출마 예정자 제공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전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 도마 변동 재개발 현장에서 내년 22대 총선 대전 서구갑 출마 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지곤 출마 예정자 제공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전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 도마 변동 재개발 현장에서 내년 22대 총선 대전 서구갑 출마 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지곤 출마 예정자는 “대전이 낳고 서구가 키운, 세계무대를 경험한 노력형 인재라”고 자평한 후 “43년째 이웃으로 살고 있는 자신이 서구의 주거환경·교육여건·풍부한 생활 인프라 발전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일꾼이며,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뿐 아니라 대전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먹거리를 창출해 서구 주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는 싱싱한 후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1981년 대전 진잠 출생인 유지곤 출마 예정자는 도마초·도마중·서대전공업고·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에서 저출산 고령사회 포괄전략을 연구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창업원 IoT 하드웨어 스타트업인 카이로보틱스를 창업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기업과 장애인 교통약자를 위한 보조공학기기 첨단화 사업을 하는 창업가 정치신인이다.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는 서구청장 최종경선 단독후보로 등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중앙당의 경선취소 및 전략공천으로 본선행이 좌절되었고, 이후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뛰는 등 선당후사를 토대로 지역에서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다.

유지곤 출마 예정자는 통상적인 출마선언 장소가 아닌 지역구 재개발 현장에서 이색 출마선언을 통해 대중에 녹아 들어가는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와 서구 원도심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스타일을 부각시키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한편, 유지곤 출마 예정자는 현재 이재명 당대표 캠프 특별보좌역·더민주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대전공동대표)·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보건의료특위 부위원장·대전시당 사회공헌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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