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계 잼버리 대회를 언급하며 “0시 축제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계 잼버리 대회를 언급하며 “0시 축제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계 잼버리 대회를 언급하며 “0시 축제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행사장 화장실 하나만 봐도 위생 문제와 안전 문제 등 모든 요소가 다 복합적으로 들어있다”라며 “산더미처럼 쌓이는 쓰레기는 또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축제가 밤까지 열리다 보니 음주도 할 텐데, 그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며 “이러한 문제를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면 축제를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치안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주문했다.

이밖에 살수차, 스프링클러 운영 등 폭염 대비 계획과 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한 막바지 점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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