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0시 축제 준비를 위해 오는 9일 오전 5시부터 대전역~옛 충남도청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을 전명 통제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0시 축제 준비를 위해 오는 9일 오전 5시부터 대전역~옛 충남도청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을 전명 통제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0시 축제 준비를 위해 오는 9일 오전 5시부터 대전역~옛 충남도청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을 전명 통제한다.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되나, 행사 시설물 설치와 안전한 행사장 조성을 위해 9일부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행사장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28개 노선은 오는 9일 오전 5시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한다. 우회 노선과 임시승강장 안내는 대전교통정보센터나 0시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축제 기간 지하철은 연장·증편 운행한다. 중앙로역 기준 막차 출발시각은 반석행 새벽 1시, 판암행 새벽 1시 12분이다. 평일은 기존보다 26회 증편된 268회, 휴일에는 28회 늘어난 246회 운행한다.

시는 관내 12개 대학교와 월드컵경기장 등에 총 1만 7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외곽주차장을 마련했다. 일부 주차장에서는 셔틀버스 4개 노선을 운행해 행사장 접근 편의를 돕는다.

고현덕 시 교통건설국장은 "교통통제 구간을 경유할 경우 사전에 버스노선과 우회도로를 꼭 확인하시고 행사장에 오실 때는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