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잼버리 참여자 대전 체류에 따른 지원 총력

'2023 세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2개국 대원들이 대전에 체류한다. (사진 = 대전지역 잼버리 참가자 체류 지원계획 / 대전시 제공)
'2023 세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2개국 대원들이 대전에 체류한다. (사진 = 대전지역 잼버리 참가자 체류 지원계획 / 대전시 제공)

'2023 세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2개국 대원들이 대전에 체류한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브라질 1080명, 베트남 320명의 잼버리 참여자는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이날부터 12일까지 대전에 머물게 된다.

이들은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대덕대·대전과학기술대·대전보건대·우송정보대 기숙사 등 5개 시설에 체류하게 된다.

이에 대전시는 대전소방본부, 대전경찰청과 역할을 분담해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 잼버리 참여자들이 지역에 머무는 동안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과학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 생태문화 체험을 위한 계족산 황톳길,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센터를 비롯한 둔산대공원 관람 등도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추진을 검토 중이다.

이장우 시장은 “잼버리 참여자가 대전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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