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서구청사 주차 빌딩 건립공사 현장 찾아 안전 점검 진행
신혜영 위원장 "장마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 당부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21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혜영)가 제277회 임시회 회기 중 구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서구청사 주차 빌딩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정차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서구청사 주차 빌딩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주요 현황과 사업 경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추진 과정을 직접 점검한 후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인한 공사 진행의 어려움과 장마철 안전점검·사업 지연 대책 등 중점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은 구청사 지상과 지하 1층·서구건강체련관 일원 주차장에 차량 325대를 수용할 수 있지만, 부서별 배분과 요일제로 등록된 정기주차 차량이 280대를 차지해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이번 주차 빌딩 건립에 대한 기대가 크다.

주차 빌딩은 서구 의회동 앞 기존 지하주차장 상부에 증축되며 청사건립기금 총 142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연면적 6919㎡ 규모로 지어지고, 구청사 주차 빌딩 건립공사는 현재 3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4년 1월 완공되면 차량 222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신혜영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행정자치위원회는 소관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더 현실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장마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에는 행정자치위원회(신혜영 위원장, 박용준 부위원장, 서다운·오세길·정홍근·신현대·최지연 위원) 소속 의원들과 소관사업부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