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10건과 일반안건 2건 등 총 13건의 안건 심의·의결
전명자 의장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각종 시설물과 주민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 주문

대전 서구의회는 25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전명자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는 25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전명자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25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정현서(3선) 의원의 ▲ 농어촌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 더불어민주당 서다운(재선) 의원의 ▲ 극한호우 대비 도시침수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더불어민주당 박용준(초선) 의원의 ▲ 정전체제 70년·한반도 평화구축 노력 촉구 결의안, 국민의힘 설재영(초선) 의원의 ▲ 숭어리샘네거리 신호체계 개선 건의안, 국민의힘 정인화(초선) 의원의 임산부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고, 더불어민주당 신혜영(재선) 의원의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한 제언, 국민의힘 서지원(재선) 의원의 ▲ 노인인구 1천만 시대 대비를 위한 경로당 증설 제안, 국민의힘 신현대(초선) 의원의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었다.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 안건심사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2023년 주요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청취한 후 구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 10건과 일반안건 2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전명자 의장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노고가 많았던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각종 시설물과 주민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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