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28일 서구 만년동 둔천초등학교에서 저학년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서다-보다-걷다' 보행안전 3원칙을 계도하고 교통안전 노래 '차를 보고 걸어요'를 합창한 뒤 모형 횡단보도를 건너는 실습으로 교육효과를 높였다.

둔산서는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중점적으로 방문해 안전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다.

특히 개학 철인 3~4월 두 달간을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안전 캠페인'에 집중하는 한편,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정비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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