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태 의장 등 의원 8명 전원 현장 살핀 뒤 "협조 사안에 적극 나설 것"
김홍태 의장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13일 화재가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을 긴급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소방당국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홍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 전원은 이날 오전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을 찾아 소방당국 관계자로부터 화재 발생과 진화 작업 내용을 청취한 뒤 추가적인 상황 등을 파악했다.
김홍태 의장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한 후 “의회 차원에서도 협조할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화재 연기 등으로 인해 대덕문화체육관에 임시대피해 있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접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또한 재난구호쉘터를 직접 설치해보는 등 시설과 장비 상태를 확인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10시 9분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차 등 장비 148대를 비롯해 소방대원 등 인력 750여 명이 동원돼 현재 화재 진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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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