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5분 발언‧현장방문 등 진행 예정
김홍태 의장 "극한 어려움에 처해 서로 돕는다는 뜻인 '상유이말(相有以沫)'이 절실한 시기"

대덕구의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한 5분 발언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년도 시무식 모습 / 뉴스티앤티 DB
대덕구의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한 5분 발언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년도 시무식 모습 / 뉴스티앤티 DB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한 5분 발언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약 233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으로 유승연(초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본예산에 미편성된 법적·의무적 경비와 필수 사업비 등이 담겼다”면서 “신속 집행 필요성을 고려하면서도 예산누수가 없게끔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덕구의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의 재개를 요구하는 ‘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재시행 촉구 건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를 현장방문해 상수원 환경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덕구의회는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조대웅 의원)’과 ‘사립유치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준규 의원)’ 등 10개 안건을 심사 의결할 계획이며, 더불어민주당 전석광(초선)·유승연 의원은 각각 ‘공공요금 인상 대비 장기적 지원 대책’과 ‘공공형 실내놀이터 마련’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김홍태 의장은 최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대형 화재를 언급하며 “극한 어려움에 처해 서로 돕는다는 뜻인 ‘상유이말(相有以沫)’이 절실한 시기라”면서 “조그만 도움이 상대방에게 커다란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의회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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