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자 의원 '갱년기 증후군 관리·지원 조례안' 발의...질환자 건강 증진·삶의 질 향상 기여 목적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가 갱년기 증후군 질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대덕구의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양영자(초선) 의원이 ‘갱년기 증후군 관리·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갱년기 증후군 질환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골자로 한 이번 조례안은 노화나 질병에 따라 성호르몬이 줄어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건강 상담·관리 및 심리·교육 프로그램 등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양영자 의원은 “중년 여성 3명 중 1명꼴로 갱년기 증후군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맞춤형 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증후군을 개선하는 한편, 증상이 심한 질환자에겐 적절한 치료까지 이어지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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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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