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 도당 회의실...사회적경제 분야 실태조사 및 성과분석 용역 추진
복기왕 위원장 "이번 연구를 통해 이런 부분이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속적 지원와 성장이 이뤄지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9일 오전 11시 도당 회의실에서 충남의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실태조사와 성과를 분석하는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9일 오전 11시 도당 회의실에서 충남의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실태조사와 성과를 분석하는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9일 오전 11시 도당 회의실에서 충남의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실태조사와 성과를 분석하는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정부 출범 이후 사회적경제 지원조직과 예산 축소 움직임에 대응하고 2007년 이후 지속 성장해 온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윤영숙 충남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오이석 천안을 지역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장 등 충남도당 관계자와 충남에서 사회적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방호성 나비프로젝트 대표는“유럽은 GDP의 10~15%가 사회적 기업에서 나온다”고 운을 뗀 후 “우리나라의 사회적 기업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사회적 기업의 고용은 같은 고용이라도 일반기업과 의미가 다르다”며 “투입예산 대비 경제적 성과만이 아니라 사회공헌 등 어떤 사회적 성과를 내왔는지 분석해보겠다”고 연구방향을 설명했다.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은 “충남은 그동안 사회적경제에 대해 적극적 지원을 해왔으며, 취약계층 고용 창출 등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이런 부분이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속적 지원와 성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당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경 최종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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