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민선 8기, 대덕의 관광정책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2022 대덕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를 맞아 새로운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 구의 관광정책에 대한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관광분야 최고 전문가단체인 한국관광학회 전현직 임원들이 참여해 구 관광산업을 도약시킬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포럼은 주제 발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제는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시대적 전환기에 즈음한 대전 대덕구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류시영 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계족산 시민공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장인식 우송정보대학 호텔관광과 교수와 오세훈 대전마케팅공사 관광사업팀장이 각각 '계족산 시민공원 활성화를 위한 제언'과 '대청호 관광명소화, 이것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토론자로 나선다.

자유토론에서는 포럼에 참석한 참여자들이 다양한 의견이 제시하며 뜨거운 공론을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최충규 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민선 8기 대덕구 관광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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