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표 미국오순절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지난주 미국을 방문하여 위촉장 전달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전 체육청소년부장관·전 국회의원)는 14일 (재)만희복지재단 박형만 이사장을 부총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충청향우회중앙회에서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필요한 홍보 차량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홍경표 미국오순절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남가주를 방문하여 박형만 이사장을 만나 이진삼 총재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홍경표 총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진삼 총재님께서 이끌고 있는 충청향우회중앙회에 대한 박형만 이사장의 관심이 각별하다”면서 “박형만 이사장께서 충청향우회중앙회 부총재 위촉장을 받고 매우 기뻐하시며, 충청향우회중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셨다”며 “박형만 이사장의 끝없는 고향 사랑은 우리 충청인들 모두가 본받아야 할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38년 충남 공주시 봉황동 출생인 박형만 이사장은 초·중·고를 공주에서 마친 후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64년 27세의 나이로 독일(당시 서독)의 광부로 파견을 갔다. 박형만 이사장은 독일에서 파독 간호사였던 이숙희 여사와 결혼을 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자동차 정비사업을 비롯하여 부동산 사업으로 자수성가한 그야말로 ‘America dream’을 실현한 대표적 충청인이며, 지난 9월 24일 LA 한인타운 중심부 올림픽가에서 진행된 미주 한인사회 최대 잔치인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의 우호와 단합을 상징하며 퍼레이드를 이끌 공동 그랜드 마샬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26년째 고향 ‘공주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박형만 이사장은 남가주 충청향우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학교법인 남가주한국학교 재단이사장으로서 미국의 한인들을 위해 수많은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충청인’으로 충청향우회중앙회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