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관내 전통시장 4곳 방문...상인 격려 및 주요 시설물 점검

김광신 대전중구청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7일과 8일 이틀 동안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애로를 청취한다.

김 청장은 7일 문창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부사전통시장, 8일에는 산성뿌리전통시장, 태평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중구청 직원들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장려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다.

현장에서 김 청장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을 방문한 구민들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에도 귀를 기울인다.

김광신 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에서도 구민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 주차장 조성 등 국·시비 보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22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오류전통시장 화재감지기 교체사업 등 4개 사업에 7,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3년도 예산으로 산성뿌리전통시장 주차장 CCTV 교체사업 등 13개 사업에 국·시비 등 총 14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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