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당 29일 광역의원 워크숍 개최
이장우 대전시장 "시의회와 협력 강화"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이 29일 열린 광역의원 워크숍에서 소통과 화합을 거듭 강조했다.
국힘 대전시당은 이날 시당사에서 당 소속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정기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서로 소통하고 화합, 단결하며 시정 감시·견제 역할을 충실히 해야만 대전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하나된 모습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이 국정과 시정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워크숍을 통해 시의원들이 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4년간의 대전시정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바로잡을 계획으로, 내년부터는 새로운 정책으로 대전의 미래를 위해 쉴틈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시정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시의원님들께서 과감하게 지적해 달라”며 “때로는 한팀으로 때로는 견제와 균형을 통해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가 대전시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의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래 대전시의장은 “시민의 편에 서서 건전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발 맞춰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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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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