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고 행복한 지구 공동체를 꿈꾸는 글로벌 청소년’ 주제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2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2022. 글로벌 청소년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청소년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고 행복한 지구 공동체를 꿈꾸는 글로벌 청소년’과 관련된 주제에 청소년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발제 내용으로는 △ 따뜻한 발명, 적정기술 △ 뉴질랜드의 기후위기와 우리의 행동 △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는 기후변화 △ 세계의 특이한 재활용방법과 중요성 △ 쿵푸팬더와 북극곰은 기후변화를 두려워 한다 △ 지구온난화와 양극화의 관계 △ 기후위기와 환경 난민 △ 기후변화에 따르는 새로운 직업들 △ 산업화 이후 수질오염과 물의 순환, 그리고 우리의 미래 △ 기후변화가 적도 아래 국가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발제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주제발표 후에는 충북환경교육연구소 ‘움’ 정호선 대표와 추풍령중학교 김기훈 교사의 전문가 의견도 이어졌고, 또한 포럼 사전행사로 기후행동 슬로건을 만들어 사진 찍은 후 SNS로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포럼을 기획·추진한 삼힛 코풀라(충일중 3학년) 학생은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현재적 이슈이다”라며 “지구인이라면 모두가 고민해야 할 주제로 해외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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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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