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후보 선거캠프 제공
김동석 후보 선거캠프 제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첫 도전장을 낸 김동석 후보는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선거 운동'을 펼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첫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한 김동석 후보는 재직 중인 한남대학교의 대학생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거리로 나가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김동석 후보 선거캠프 제공
김동석 후보 선거캠프 제공

선거사무원단을 오로지 가족과 재직 중인 한남대학교의 재학생 등 총 13명으로 꾸린 김 후보는 한남대 인근, 충남대, 배재대, 둔산동 학원가 등 20대와 학생들이 많은 곳을 주로 다니며 교육감 선거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학생선거사무원단은 '어떤 교육감을 원하시나요?', '대전 교육에 변화가 필요한 것은?' 등 설문판넬을 직접 제작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석 후보 선거캠프 제공
김동석 후보 선거캠프 제공

선거사무원 허균(24) 씨는 “김동석 교수님이 가지신 교육 본질만 바라보고 가는 청렴한 선거 운동에 대한 소신을 지지한다“며 ”다른 선거사무원들과 선거 운동을 의미 있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스티커 판넬을 직접 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대전 교육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교육전문성이 있는 교육감 후보를 선택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거차를 통한 확성기 선거 유세, 대형 현수막이 아닌 대학생들의 SNS 홍보 및 참여형 현장 유세를 전략으로 ‘청렴한 선거! 환경을 지키고 나아가 사람을 지키는 선거!’를 지향하고 있는 김동석 후보의 이러한 선거 운동 행보가 부동의 표심을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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