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와 정책협약...발달장애인 지원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는 24일 불당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아동이 바라는 정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 이재관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는 24일 불당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아동이 바라는 정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 이재관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는 24일 불당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아동이 바라는 정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바라는 정책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주관으로 아동 참여 정책 제안을 위한 아동 의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설문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1위 아동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16%), 2위 아동 대상 폭력 및 범죄 예방 및 보호 강화(14.9%), 3위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놀이·문화시설 확대(13.3%), 4위 아동의 건강/의료 서비스 강화(9.3%), 5위 지역사회 내 청소년 대상 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8.1%) 순이다.

이재관 후보는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보호권이 보장되는 천안시를 만들 것과 아동 관련 정책 결정시 아동 참여를 활성화할 것을 공식 약속했다.

이재관 후보는 ‘한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입니다”라고 강조한 후 “희망을 잘 가꾸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들의 신성한 의무라고 믿습니다”라며 “천안시장이 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천안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양은희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 이재관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양은희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 이재관 후보 제공

한편, 이재관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양은희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발달장애인을 위한 무한 공공 돌봄과 실질적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확대와 일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등이 핵심 사항이다.

이재관 후보는 이미 공약 발표를 통해 ▲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저상시내버스 운행 확대 ▲ 바우처 택시 확대, 호출 대기시간 단축 ▲ 발달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추가 지원 ▲ 장애인 단기거주 시설 설치, 보호자 휴식 제공을 약속한 바 있다.

이재관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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