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캠프 황인하 대변인 ‘성광진은 단순한 진보교육감 후보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서면 브리핑...“중도~진보 진영의 유일한 주자로서 실사구시적 교육철학으로 시민 선택 받을 것”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 성광진 후보 제공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 성광진 후보 제공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중도진보교육감 후보임을 표명하고 나섰다.

성광진 후보 진심캠프 황인하 대변인은 15일 ‘성광진은 단순한 진보교육감 후보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중도~진보 진영의 유일한 주자로서 실사구시적 교육철학으로 시민 선택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인하 대변인은 “전날(14일)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선대위 발대식에서 ‘대전의 유일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서 대전교육의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라며 “이는 단순히 성광진이 진보교육감 후보라는 뜻이 아닙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인하 대변인은 “성광진은 4년 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서 진영 밖의 사람들을 제대로 포용하지 못했다고 회고한 바 있습니다”라며 “이후 성광진은 한 인터뷰에서 ‘교육을 진보와 보수로 나누는 것이 썩 내키지는 않는다. 다만 정책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황인하 대변인은 또 “앞서 선언한 바와 같이 성광진은 진보적 스탠스를 취할 것이지만, 정확히는 중도~진보 진영의 유일한 주자로서 시민의 선택을 받을 것입니다”라며 “그렇다고 해서 진영 밖의 사람들을 도외시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인하 대변인은 “중도진보의 스탠스를 취하면서도 본질적으로는 실사구시적 교육을 추구하겠다는 것이 성 후보와 진심캠프의 철학입니다”라며 “8년 동안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청렴도 전국 최하위권으로 대전교육을 수렁에 빠뜨린 설 후보에 맞서 성광진은 교육의 본질을 되찾고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어낼 것입니다”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전시교육감 선거는 중도진보(1):보수(3)의 구도로 이루어질 것입니다”라고 설명한 후 “또한,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전교육을 살릴 후보와 그러한 경험이 없어 교육청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할 후보의 구도로 이루어질 것입니다”라며 “누가 대전교육을 살릴 적임자인지, 누가 그러한 길을 걸어왔는지, 정책과 홍보물을 잘 살펴보고 판단해 주시기를 호소드립니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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