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련 충청지역 노점상인, “성광진 후보, 오래전부터 교육개혁에 앞장서 온 적임자” 역설
대전지역 대학 민주동문 연합회 회원 1,000명, 성광진 후보 지지선언 및 기자회견 개최
“32년간 평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의 고충을 풀어주는 교육 현장의 해결사였던 성광진 후보가 그 적임자”

민주노련 충청지역연합회 회원들이 20일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교육정책은 소수의 특권학생만을 위한 편향된 교육과 차별과 배제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대다수 학생들의 이원적 교육정책이었다”면서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들의 경쟁력이 되며 사교육의 만연속에 아이들 사이의 괴리감은 점차 자라나는 아이들의 사회성을 떨어뜨려 결국 사회적 문제까지 야기하게 되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들은 “성광진 후보는 오래전부터 아이들의 교육개혁에 앞장서왔다”며 “각기 다른 아이들의 재능은 무시된 채 오직 한 목표만을 바라보며 자라온 아이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들 곁에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참교육을 위해 헌신해온 성광진 후보이다”라고 성광진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또 “충청노점상연합회도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학부모 그리고 학생과의 공정한 소통과 민주적인 교육행정으로 대전지역의 교육을 대한민국의 가장 으뜸가는 교육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대전교육감으로서 준비된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성광진 후보는 “항상 소외된 아이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오늘도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우리의 아이들, 특히 사교육비 때문에 어려운 저소득층, 결손가정 등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지역 대학 민주동문 연합회 회원 1,000명 역시 지난 19일 성광진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그중 20여 명이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회 회원 측은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의 중도진보교육감 성광진 후보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민주동문 연합회 회원의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은 교육감 선거 사상 처음이다.
연합회 회원 측은 “대전교육청은 설동호 시대에 스쿨미투, 교사채용 비리, 급식 비리, 동서 간 교육격차, 학생 인권 조례 제정 등에서 총체적 낙제”라고 강조한 후 “지난 8년간 설동호식 복지부동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대신 절망을, 기쁨 대신 슬픔만 주었다”고 설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연합회 회원 측은 “고인물은 썩는 법”이라면서 “설동호가 뭘 했다고 3선에 도전하는가?”라고 비판 수위를 높인 후 “대전교육은 새로운 수장이 필요하다”며 “32년간 평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의 고충을 풀어주는 교육 현장의 해결사였던 성광진 후보가 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연합회 회원 측은 또 “성광진 후보는 사학재단의 부조리와 비리에는 해직을 감수하면서 몸을 던졌다”며 “성광진 후보는 주민 발의를 통해 친환경 급식 지원에 발 벗고 나섰고 대전에 무상급식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소외된 장애인교육과 사립학교 교원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온 변화와 혁신의 교육자이다”라고 역설했다.
성광진 후보는 이날 지지 선언에 대해 “민주동문회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한다”며 “6.1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성광진 후보는 “설동호 교육감은 복지부동의 무능 행정에 청렴도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 최하위권이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해 청렴과 혁신으로 대전교육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관련기사
-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교육청 앞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
-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잇따른 정책협약식·지지선언
- [6.1지방선거 인터뷰]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
- 대전 이주노동자 대화모임,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중도진보교육감 후보임 표명
-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진심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 성광진 '후보 단일화' 제안...정상신 "막장보다 더 막장"
- 성광진, 대전광역시교육감 후보 등록
-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사)도시공감연구소와 정책협약
- 태평동 학부모 115인...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