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중리동 선거사무소에서 '어린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덕구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예비후보는 “어린이 정책은 어린이가 하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낸 의견 중 꼭 필요한 것들은 공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레고랜드 같은 덕구랜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놀이터를 개선해주세요’, ‘공원에 그네를 설치해 주세요’, ‘용돈수당을 기부할 수 있게 해주세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민선 8기에는 진로진학 상담센터를 만들어 아이들 스스로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확인하고, 실제로 경험해보는 다양한 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센터가 설립되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공부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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