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모시는 것은 국가와 지자체가 당연하게 해야 할 책임”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르신 표심 호소에 나섰다.

박정현 예비후보는 “오늘은 50번째 어버이날입니다”라고 언급한 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어머니, 아버지께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오늘만큼은 늘 주기만 한 사랑, 듬뿍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축원했다.

그는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고 합니다”라며 “부모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라고 물은 후 “미국 텍사스대 연구진이 OECD 22개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각국 정부가 시행하는 유급 출산·육아 휴가와 보육보조금이 나라별 부모의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정현 예비후보는 “부모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한 사회정책(유급휴가와 보육보조금)이 부모가 아닌 사람들의 행복을 감소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모두의 행복을 높인다고 합니다”라며 “맞벌이 부부의 자녀 양육불안과 고민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로 가정·공공어린이집, 학교 등이 휴업해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대덕구는 젊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대덕형 공공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육아 인식개선 가족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라며 “이와 함께 손자·손녀를 돌보고 계신 조부모들에게 육아수당을 지급해 조부모의 가사 노동력을 인정하고 가정 내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정현 예비후보는 “우리의 부모님들은 평생 가정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셨습니다”라고 설명한 후 “어르신의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모시는 것은 국가와 지자체가 당연하게 해야 할 책임입니다”라며 “오늘만큼은 어머니 아버지께, 할머니 할아버지께 꼭 사랑을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 모든 어머님, 아버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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