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저 박정현에게 맡겨달라. 약속한 일은 꼭 해내겠다"

(편집자주) 뉴스티앤티는 지역 일꾼을 뽑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자들과 밀착 인터뷰를 진행한다. 질문은 공통질문으로 공정성을 유지했으며, 보도순서는 진행 순서로 게재한다.

"이제는 대덕이 더 크게, 한 걸음 더 성장할 때입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전 최초의 여성 구청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재선 도전에 나서며 내건 각오다.

민선 7기 지역의 해묵은 사업을 해결하면서 대덕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는 그는 앞으로 더 큰 대덕을 만들기 위해 '행정의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덕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이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갖춘, 실력이 검증된 자신이 적임자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뉴스티앤티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뉴스티앤티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뉴스티앤티

출마 동기는

이제 대덕은 대전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서 대전발전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민선 7기에서 시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더 큰 대덕을 만들기 위해 행정의 연속성이 필요하다. 지난 4년간의 행정 경험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대덕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더 큰 대덕’을 만들어 가겠다.

 

현재의 대덕구를 평가하자면

지난 민선 7기 주민들이 꿈꿔온 숙원사업들이 하나하나 해결되고 있다.

연축지구 그린벨트 해제, 연축지구 혁신도시 지정, 대덕구청사 건립 본격화 등 10년 넘은 숙원사업 해결과 풀뿌리 생활민주주의 정착, 기후위기에 대응한 선제 정책추진, 도시재생 뉴딜, 복지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민선 7기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대덕 성장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민선 8기는 기형적인 도시구조를 바로잡고 전 세대가 행복한 더 큰 대덕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민선 7기 역점사업 중 어린이 드림카드(용돈수당)와 대덕관광문화·경제재단 설립은 추진 과정에서 난항을 겪기도 했는데, 현재 성과는?

새롭고 혁신적인 정책은 늘 논쟁이 붙는다.

어린이 드림카드의 경우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그러나 대덕구의 올해 일반회계 예산이 5154억 원인데, 이 중 0.2%(10억 원)를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쓰는 것을 '퍼주기'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단순히 매달 2만 원의 용돈을 주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대덕에 사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고 보다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경제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다. 대덕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에 관내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석 3조'의 효과를 내는 정책이라 자신한다.

설립 초기인 경제재단은 정부의 대덕 평촌지구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대전산단 대개조 사업 선정에 시너지 효과를 냈고, 관광문화재단 또한 여러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재선에 성공한다면 민선 8기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민선 8기 키워드는 '연결', '평생돌봄', '기후위기'이다.

단절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도시 대덕,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평생돌봄으로 행복한 도시 대덕,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적으로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 대덕을 만들겠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대덕발전을 이끌어 구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겠다.

 

주요 정책 및 공약에 대해 말해 달라

더 큰 대덕으로 가기 위해 미래가 기대되는 스마트그린 혁신도시, 미래세대가 육성되는 도시, 뿌리가 튼튼한 경제도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가 승리를 다짐하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 뉴스티앤티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가 승리를 다짐하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 뉴스티앤티

본인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대덕구 발전에 대한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그 일을 해낼 수 있느냐, 능력이 있느냐가 문제다.

첫 번째는 정책을 정확하게 추진할 수 있느냐다. 10여 년 전부터 계획된 연축혁신도시는 결국 민선 7기에 와서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절차를 진행해 추진되고 있다.

두 번째는 정책은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야 한다. 민선 7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주민참여로, 주민들과 함께 대덕의 성장을 위해 한 걸음 더 나갈 준비가 돼 있다.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고 검증된 박정현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민선 7기 성과는 모두 주민 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주고 밀어주신 덕분이며 우리가 모두 이룩한 성과다.

이제 대덕이 더 크게, 한 걸음 더 성장할 시점이다.

지난 4년 저 박정현에게 맡겨보니 안심이 되셨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4년도 실력이 검증된 저 박정현에게 맡겨달라. 약속한 일은 꼭 해내겠다.

저와 함께 손잡고 더 큰 대덕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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