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경석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6일 둔산 일부 지역에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청년들의 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대중공연을 할 수 있는 버스킹 광장, 길거리 예술가들의 창작과 상시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고 즐길 거리·볼거리를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 젊은 청년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먹거리 공간을 조성해 청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창업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즐길 거리 광장에 버스킹·공연 등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며 즐길 수 있는 무대 및 음향장치를 설치하고, LED 전광판을 설치해 직접 제작한 창작 영상을 방영, 젊은 미술인들의 작업 공간은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항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는 젊은 창업자들을 지원하고자 먹거리 광장을 조성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음식물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소득에 대한 세금공제 및 일자리 창출로 청년 소득증대에 기여하면서 주민 활력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 예비후보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면 서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활력 넘치는 서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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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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