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성사 '선의의 경쟁’ 약속

(사진 왼쪽부터)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 왼쪽부터)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허태정 현 시장과 장종태 전 서구청장 간의 맞대결로 가려진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대전시장 이 두 예비후보를 경선 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허태정 대전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이와 관련, 허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후보에게 경선 기회를 제공한다는 중앙당의 방침을 존중한다”며 "네거티브 없는 클린 경선으로 '승리하는 민주당'의 모범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 뉴스티앤티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 뉴스티앤티

이날 장 예비후보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름다운 경선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민주당 대전시장 원팀으로 대전에서 '파란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은 오는 20일부터 총 5일간 치러지며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다 득표자를 최종 후보로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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