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성사 '선의의 경쟁’ 약속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허태정 현 시장과 장종태 전 서구청장 간의 맞대결로 가려진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대전시장 이 두 예비후보를 경선 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허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후보에게 경선 기회를 제공한다는 중앙당의 방침을 존중한다”며 "네거티브 없는 클린 경선으로 '승리하는 민주당'의 모범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장 예비후보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름다운 경선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민주당 대전시장 원팀으로 대전에서 '파란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은 오는 20일부터 총 5일간 치러지며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다 득표자를 최종 후보로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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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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