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통해 본격 세몰이 나설 예정

오는 6.1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은 10일 대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태경)를 찾아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오는 1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대규모 지지세력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정 예비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 후 이제부터는 쇠락한 대전시를 다시 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정 예비후보는 중구와 대덕구 등 구도심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맑은 물이 흐르는 대전천 조성을 위한 현장 방문 등 잘못된 대전시정을 바로 잡아 대전 살리기를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첫 시동을 걸었다.
정 전 총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위기에 빠진 대전시를 바로잡고 새 도약을 위해서는 이번 대전시장 선거에 기존 민주당 정권을 갈아 치우고, 국민의힘 정상철로 바꾸어 ‘대전의 100년을 향한 도약‘ 의 드라이브를 걸겠다“ 고 전했다.
정 예비후보는 “3대 하천변 프로젝트로 대청댐의 옆구리를 뚫어서라도 대전발전의 물꼬를 트겠다”면서 ‘대전을 바꾸는 경제시장’, ’대전을 바꾸는 경영시장‘, ’대전을 바꾸는 민생시장‘으로 일해, 대전시를 환골탈태 시키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혁신과 자유, 창의, 발명, 과학기술, 문화예술, 국제화, 4차 산업혁명특별시 정착, 양질의 일자리 등 윤석열 당선자의 대선 공약 뒷받침과 함께 ‘부패방지연대 청렴인 인증’ 바탕위에 정직에 기초한 강력한 추진력으로 민선 8기의 대전시정 로드맵도 확정하여 추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월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대전시정책자문단 단장 등 대전시정 참여활동 시기부터 대전을 이끌 등대가 보이지 않아 대전시가 표류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기존 정치인처럼 하면 대전을 발전시킬 방법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며 “이미 미국 마블스튜디오 관계자들과 어벤져스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실무적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며 자신이 ‘대전시의 CEO가’ 되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 “자신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 정보화 전문가, 경영학 교수, 각종 사회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함께, 모두가 부정적이었던 세종충남대병원 설립을 관철시키는 등 혁신적인 지도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비정상적인 대전을 정상철이 ‘정상처리’ 할 준비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서구 둔산동 건국타워에서 대전시민들과 지지자·중앙당 인사 등 1천여 명을 초청하여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선다.
정 예비후보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대흥·원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중·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후 기업체와 자영업 종사 이후 충남대 교수와 주요 보직을 역임한 후 제17대 총장에 올랐다. 정 예비후보는 퇴임 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대전광역시정책자문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 교육특보·국민의힘 중앙당후원회 부회장·국민의힘 대전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윤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에 혼혈을 쏟았고, 현재는 충청연대 상임의장·대전시 주민자치회 명예회장·바른교육연합 상임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