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 총괄 기획특보단장..."'공정경제특별도' 충북을 꿈꾸며"라는 인사말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 기획특보단장 이혜훈 전 의원이 10일 "'공정경제특별도' 충북을 꿈꾸며"라는 인사말을 통해 오는 6.1 지방선거 충북지사 출마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 이혜훈 전 의원 제공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 기획특보단장 이혜훈 전 의원이 10일 "'공정경제특별도' 충북을 꿈꾸며"라는 인사말을 통해 오는 6.1 지방선거 충북지사 출마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 이혜훈 전 의원 제공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 기획특보단장을 역임한 이혜훈 전 의원이 10일 “‘공정경제특별도’ 충북을 꿈꾸며”라는 인사말을 통해 오는 6.1 지방선거 충북지사 출마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충북도민께 ‘충북의 딸’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아울러 청주 상당에서 5선국회의원에 당선되신 정우택 후보님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상당구 구민들께도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 기획특보단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전 의원은 “이번 대선은 유례없는 초박빙의 선거였습니다”라며 “조작과 거짓말로 끊임없이 우리 후보를 흠집을 내는 와중에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공정과 상식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엄중했기 때문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전 의원은 또 “이러한 시대적 요구는 지방선거를 통한 ‘공정과 상식’의 윤석열 정부에 걸맞는 지방정부 완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라며 “충북이 윤석열의 공정과 정우택지사시절의 경제특별도를 융합한 ‘공정경제특별도’로 탈바꿈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전 의원은 “‘충청의 딸’로서 ‘충청의 아들 윤 후보’를 돕느라 충북 곳곳을 누비며 지원유세를 하는 동안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서울과 수도권의 발전상과는 달리 충북의 발전 시계는 아주 느리고 소외되어 왔음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라고 언급한 후 “민주당 12년의 충북은 ‘3%박스권’에 갇혀 있습니다”라며 “‘파우더 경제’라고 이름 붙이고 싶습니다”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 전 의원은 “밀가루 같은 파우더는 그 자체로는 먹거리로 쓸 수 없지만 잘 반죽하면 케이크, 빵, 파스타 등 다양한 좋은 먹거리를 만들 수 있듯이 충북은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노련한 요리사를 만나지 못해 날아오르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한 후 “지금 충북에는 노련한 요리사가 필요합니다”라며 “윤석열의 공정을 구현해낼 경제통이 필요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충북 제천 출신인 이 전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UCLA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거쳐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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