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올해 설계발주를 마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만 5000㎡, 연면적 3455㎡ 규모의 대합실,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로 중심으로 조성된다.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지속 활용될 예정이다.기존 터미널 용지를 분할해 지원시설 용지 1만 7080㎡에 민간 분양을 통한 컨벤션, 복합문화시설 등을 유치하고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용지 7067㎡를 확보한다.앞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 이하 도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지난 1993년 2월 20일 지방공기업법과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지역균형개발과 시민복리증진을 목표로 출범한 도시공사는 지난 30년 동안 꾸준한 성장과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했다.도시공사의 주요 성장 내용을 살펴보면, ▲ 외형과 내실 모두 성장 ▲ 개발·주택·환경·레저·에너지 등 멀티플레이어로 성장 ▲ 시민행복과 도시경쟁력을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 ▲ 오월드 등 기존사업 충실한 이행 등이다.도시공사는 외형과 내실 모두 성장과 관련하여 “설립
이장우 대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유성복합티미널 건립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이 확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할 것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사업계획만 세우고 시행을 못하게 되면 시민들이 시정을 어떻게 신뢰하겠나”며,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 도시철도 2호선 트램 2024년 착공 등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또한 이 시장은 지역기업을 우선하는 정책으로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시가 정책적으로 지역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오는 2025년까지 여객시설 중심의 터미널로 조성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열고 유성복합터미널을 터미널 기능 중심으로, 사업기간을 2년 단축해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유성구 구암동 1만 5000㎡에 유성고속터미널, 유성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합한 서남부권 여객터미널을 만드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010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4차례를 진행했으나 모두 실패하면서 2020년 11월 공영개발로 선회하고, 45층 규모의 1000여세대 아파트 분양수익으로 터미널을 조
이장우 대전시장이 정부의 '비영리 민간단체 국비 보조금 투명성 강화' 방침에 따라 시 차원의 대대적인 보조금 전수조사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가 민간단체 보조금으로 혈세가 새고 있는 부분에 대해 전수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시 감사위원회 감사에 앞서 각 실국별로 최근 2~3년간 자생·시민단체에 지원한 내역을 이달 말까지 철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이어 "부적절하게 사용된 사례가 발견되면 전액 환수, 형사고발은 물론 예산 지원을 배제하라"며 "더 이상 시민들의 혈세가 소수의 사람들의 먹잇감으로 쓰이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표적인 시정 난맥상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유성복합터미널,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꼽으며 민선7기를 이끈 전임 시장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이 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7기 난맥상을 지적하며,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결정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먼저 그는 “전임 시장이 4년간 트램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놨다”며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대폭 증가한 트램 건설 사업을 질타했다.이 시장은 “트램을 착수하려고 보니 7400억 원이었던 사업비가 1조 6000억 원으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양홍규, 이하 시당)이 더불어민주당 오광영(초선, 유성2) 대전시의원의 지난 11일 산업건설위원회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 발언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시당은 12일 이황헌 대변인 명의로 ‘민주당 오광영 시의원이 먼저 해야 할 것은 협박이 아니라 자기반성과 고해성사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유성복합터미널 문제의 책임은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일갈했다.이 대변인은 “민주당 오광영 대전시의원은 11일 대전시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민의 염원인 유성복합터미널사업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으로 의심된
유성복합터미널 전 사업자 KPIH는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계획에 대해 막대한 혈세를 낭비하는 졸속사업이라고 반박했다.KPIH는 최근 대전시장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계획과 관련 자사가 추진했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인.허가 조건을 까다롭게하더니 이제 공영개발 미명하에 당초 10층을 33층으로 확대하는 등 수익성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대전시장이 발표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계획은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다.또 대전시는 공공성 강화와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공공성과 사업성이 상충돼 충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시는 6000
대전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브리핑을 열고 “대전세종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공공성 강화하는 방향으로 건립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은 3만 2693㎡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건물면적 24만㎡)로 건립된다.내부는 여객시설과 더불어 지식산업센터, 공공업무시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을 포함한 조상복합, 청년활동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전체 면적의 30.7%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와 공공기관 입주공간 등 공공업무시설을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이 6월 중 확정될 전망이다.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25일 "현재 대전세종연구원에서 터미널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이라며 "5월 중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 6월 말까지는‘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국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2016년 3월 30일 이전 해제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 결정으로 국토부 협의·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 없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수 있게 돼 행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였던 KPIH가 23일 대전지방법원에 사업협약해지통지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대전시가 4차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해지하면서 공영개발로 전환해 재추진 방침이나 소송에 따른 사업 표류 가능성이 커졌다.KPIH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9월 21일 내린 사업협약에 관한 해지 통지는 무효라는 취지의 소장을 접수했다.소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맡아 진행한다.회사는 소장 접수후 보도자료를 내어 소송 취지를 설명하면서 "사업협약에서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사업계획이나 사업기간을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고 규정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공영개발로 추진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대전도시공사가 유성복합터미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동안 네 차례 실패한 민자방식 대신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한 공영개발 방식을 꺼내 든 것.대전도시공사가 터미널 건립 주체로 결정되면서 도시공사는 즉시 '터미널 건축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허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민간사업자 재공모, 공영개발 등 여러 대안을 놓고 다각적으로 검토했다"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민간사업자들의 의사를 타진했다고 설명햏다그러나 인간
대전 유성 소재 장대교차로 건설과 관련하여 미래 교통수요를 고려하여 교차로 건설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22일 대전시(시장 허태정)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교차로를 조성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전시민들과 많은 시민단체들이 입체교차로 건설을 요구하는 데에는 세종시와 대전시 간 통행량 급증과 유성복합터미널 개설시 교통량 증가 등 미래 교통 수요 등을 고려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대전시에서 전향적으로 교차로 건설 방식을 주민협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4차례 좌초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을 공영개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허 시장은 "여러 경로를 통해 사업 타당성에 대한 민간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나 현재 참여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공공개발로 추진하겠다는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은 "조기에 결론을 내리기에는 너무 오래됐다"며 "시민 협조 하에 방법론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유성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 이하 시당)이 허태정 시장의 철학 부재 시정 운영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시당은 21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허태정 시장은 앙금 없는 찐빵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허 시장을 정조준했다.김 대변인은 “작금의 대전시 모습을 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과연 정치철학이 있는지 궁금해진다”고 운을 뗀 후 “대전시정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참으로 암담하다”면서 “유성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및 트램 등 각종 현안 사업마다 제대로 사업추진이 되는 것이 있는지 따져 묻지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자 ㈜KPIH의 추진 여부가 오는 18일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민간사업자인 ㈜KPIH의 PF 실행 기한(18일)을 사흘 앞두고 사업 향배에 관심이 점증되고 있다.이날 KPIH의 PF 대출 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대전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공영개발'이냐 민간업체가 주도하는 '민자개발'이냐가 결판날 전망이다.그러나 KPIH 측은 이 같은 시일이 임박하면서 '방해 세력이 있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등 이런저런 뒷말이 무성하다.대전도시공사 및 업계에 따르면 KPIH
정의당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이 대전시의 하수도 민영화 중단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김 위원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대전하수도민영화반대시민모임이 주최한 ‘대전하수처리장 이전과 민간위탁 운영에 대한 주민감사청구’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김 위원장은 “대전시는 ‘하수도 민영화 중단’하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제대로 답해야 한다”고 운을 뗀 후 “‘민간 위탁’이라는 말만 반복하는 것은 귀 막고 눈감고 소리 지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라”면서 “2001년 환경부의 ‘상하수도 민영화 추진
유성복합터미널 개발 사업이 또다시 무산됐다. 2010년 이후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많은 시민들은 대전시의 행정력에 강한 의문을 제기함을 넘어서 무능 행정의 극치로 치부하고 있다.이번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면서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하여 정면 돌파할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무산된 후 대전시 한 고위 관계자는 “민간사업자 방식의 개발은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하여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공사 주관사 (주)KPIH와 일부 주주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사업 착수의 난항이 예상된다.조석환 정석종합건설 대표와 장효상 RDF네트워크 대표 등은 3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KPIH 송동훈 대표와 김현숙 대표가 분양대대행 계약을 담보로 7억 원 상당의 돈을 수수하고 계약을 이행치 않는 등 불법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조 대표는 "불법적인 증자를 하는 행위와 자신을 사업에서 배제하려고 했기 때문에 유성경찰서에 강제집행면탈과 배임, 배임수재 등으로 송 대표를 고소했다"며 "자신은 경찰에서 고소인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 중구위원장이 유성복합터미널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김재혁 신임 대전시 정무부시장으로부터 경제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아이디어와 경험을 구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는 남 위원장은 지난달 10일·22일·28일에도 대전의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법을 제시하면서 내년 21대 총선을 향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남 위원장은 9일 ‘유성복합터미널, 방치 대신 결심을’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대전 발전과 시민을 위한 유성복합터미널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남 위원장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은 지난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