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최근 대전시가 발표한 지역화폐 개편안을 두고 ‘골목·서민경제는 안중에 없는 지역화폐 소멸 대책’이라고 강력 비판했다.앞서 대전시는 지난 22일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지역화폐 명칭을 기존 ‘온통대전’에서 ‘대전사랑카드’로 바꿈과 동시에 상시 적용되던 할인 혜택을 줄이고, 소비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민주당 대전시당은 23일 박정현 민생안정TF단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지역화폐는 골목경제와 서민경제를 지키는 최소한의 보루”라며 “시가 발표한 지역화폐 개편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대전사랑카드’로 개편된다. 상시 적용되던 캐시백 혜택 대신 소비 취약계층과 소규모 가맹점 중심으로 캐시백을 지원한다.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안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정책방향에 맞춰 국비 배분액이 83억 원으로 확정 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국·시비 매칭비율 및 추가 소요에 따른 시비 208억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오는 5월 이전 상품권 발행을 재개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 지역화폐 명칭 변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전석광)는 지난 25일 에너지과학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미호동에 위치한 ‘넷제로공판장’을 찾아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넷제로공판장에서는 지역 생산품을 비롯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과 제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한편, 경제도시위원회는 이날 일자리경제과·기후환경과·에너지과학과를 대상으로 1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전석광 위원장은 일자리경제과를 대상으로 대덕구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에 대해 계속 운영을 주문한 후 “대덕e로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하고 있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 사무감사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을 두고 여·야의원간 설전이 벌어졌다.앞서 대전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7조 540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그러나 정부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지역화폐 지원을 위한 국비를 전액 삭감함에 따라, 시도 온통대전 관련 예산을 삭감했다. 송대윤(더불어민주당, 유성구2) 의원은 11일 열린 대전시 경제과학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내년도 온통대전 예산 미편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송 의원은 "올해 온통대전 카드 발급 수는 127만 장으로, 중복을 제외하면 107만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오는 8월부터 월 충전 한도 30만 원, 캐시백율 5%로 하향 조정된다.대전시는 7일 코로나19 방역완화로 온통대전을 통한 소비가 급증하면서 올해 확보한 캐시백 예산이 조기에 소진돼, 추가 긴급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올 하반기부터 정부 지원이 끊기고, 내년도 정부 지원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전액 시비로 매년 온통대전 캐시백 예산 2500억 원을 충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다만 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상황을 고려, 9월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올해까지만 유지되고, 내년부터 폐지될 전망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칼질’ 대상으로 지목했다. 온통대전의 캐시백은 시민들의 혈세를 나눠주는 구조로, 사용액에 따라 차등 배분되는 것은 불평등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이 시장은 “올해 기준 지역화폐 캐시백 예산 4년치를 합하면 1조원 규모”라며 “당장 효과가 덜하더라도 이 예산을 모두에게 나눠주기보단 청년주택 건설, 기업유치 등 미래를 위해 써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지원 중단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민선 8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조속히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대전시는 지난 15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해 확보한 온통대전 캐시백 예산 소진이 임박한 상황이라 밝힌 바 있다.이현 인수위원장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에게 긴급 현안으로 보고했다”며 “시민들께서 온통대전을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집행부와 시의회가 2022년도 본예산을 편성하고 심의할 때 전년도 캐시백 지원 상황 등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이 일시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15일 대전시는 올해 확보한 온통대전 캐시백 예산 소진이 임박한 상황으로, 하반기 정상 운영에 제동이 걸렸다고 전했다.시는 당초 9월 추경예산 편성 전까지 1400억 원을 편성하고 추경에 부족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당초 예상보다 두 달여 빠른 7월 중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소비 심리가 살아났고 온통대전 발행액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당초 올해 캐시백 예산을 일부만 편성했기 때문이다.특히 하반기부터는 정부지원 없이 시
대전시가 7월부터 온통대전 가맹점에 등록하지 않은 사업장에서 온통대전 결제를 제한한다.이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그동안 온통대전은 하나카드 가맹점에 등록돼 있으면 온통대전 가맹점에 등록된 것으로 간주(등록간주)해 운영됐으나 개정된 법 시행에 따라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됐다.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온통대전 결제가 제한된다.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등록대상은 지역사랑상품권법 시행일 이후 대전시에서 온통대
대전시는 가족, 지인끼리 이름과 휴대폰번호만으로 쉽게 온통대전을 주고받을 수 있는 '온통대전 송금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는 송금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온통대전 사용자일 경우 온통대전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하나은행 영업점과 온통대전 고객센터에서는 송금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송금은 보유한 충전금 잔액 내에서만 가능하며 1회 50만 원, 1일 200만 원, 월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캐시백과 정책수당은 송금할 수 없다.온통대전(충전금+캐시백+정책수당) 보유 한도는 최대 200만 원으로 제한돼
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 국민의힘 김수연(재선, 나선거구) 의원이 대덕구(청장 박정현)가 추진하는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을 반대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1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덕구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에 대해 사업 시행의 신중’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어린이들에게 용돈을 지급한다는 취지는 좋아 보이나 대덕구의 열악한 재정형편을 고려하면, 부족한 예산으로 대덕구민 전체를 위한 굵직한 현안 사업을 진행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며, 어린이들에게 용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여론들이 많은
대전시의회는 25일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와 교육청의 올해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5분 자유발언에서는 ▲ 구본환 의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시 지구단위계획 대책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 ▲ 박혜련 의원(서구1, 더불어민주당)이 ‘온통대전 활성화 및 수수료 인하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또 ▲ 채계순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일·생활 균형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를 집행기관에 촉구했으며 ▲ 문성원 의원(대덕구3, 더불어민주당)은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
대전시가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설맞이 이벤트를 추진한다.우선, 지역전용 온라인몰인 온통대전몰에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설맞이 선물세트 기획전을 구성하고 경품 및 할인쿠폰 이벤트를 추진한다.또 온통대전몰에서 온통대전 사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1만원 적립쿠폰을 지원하고, 기간 중 매일 50명에게 선착순으로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시는 온통대전몰 설맞이 행사를 위해 기존 모바일웹 접근방식에서, PC버전과 온통대전앱을 추가 구축하여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국적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크게 개선했다.또한, 온통대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 이하 시당)이 허태정 시장의 대전·세종 통합론 주장에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시당은 14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허태정 시장은 대전·세종 통합 공염불을 멈추기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허 시장의 대전·세종 통합론을 장밋빛 청사진으로 일축했다.김 대변인은 “허태정 시장은 최근 신년기자회견에서 올해 대전시정 비전을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중심, 과학수도 대전’으로 제시했다”면서 “코로나로 인한 민생이 힘든 상황에서 허 시장의 대전 미래 먹거리 챙기기 행보에 대해서는 환영할 일이라”며 “하지만
대전시가 영세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수수료로 배달앱을 지원하는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시범 운영에 시작했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가맹점을 500개 이상 확보한 만나플래닛의 부르심 앱이 지역화폐 온통대전 직결제시스템을 연결하고, 16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이란, 2% 이하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앱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는 온통대전의 온라인 사용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공정모델 사업이다.부르심 앱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시범기간을 갖고,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1월
대전시민이 뽑은 ‘2020 대전시정 10대 뉴스’에 지역화폐 온통대전 발행이 1위를 차지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간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올해 시정 10대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통대전 발행’이 전체의 11.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 설문에는 시민 4,768명이 참여, 1인당 최대 3개까지 복수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대전시는 올 초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온통대전 발행이 시민과 자영업자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됐기
대전시가 11월 한 달간 대전 전역에서 추진하는 온통세일이 첫날 무려 180억 원의 온통대전이 발행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는 온통세일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최대 25% 혜택과 다양한 소비촉진 경품이벤트를 제공한다.대전시에 따르면 온통세일 시작 3일 만에 온통대전 발행액이 400억 원을 넘어섰고, 특히 첫날 1일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180억 원이 발행됐다.발행된 온통대전은 지역 내 소비만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회복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소상공인
11월 한 달 동안 대전 전 지역에서 지역 상권의 특색을 살린 자치구별 '소비촉진 릴레이행사 및 동네 상권 살리기 행사'가 펼쳐진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소비촉진 릴레이행사는 서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별로 2일씩 ‘자치구의 날’을 정해 진행되며, 동네 상권 살리기 이벤트는 60여개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이 참여해 상권별로 특색있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개최한다. 자치구별 주요 이벤트로 서구는 11월 매주 일요일에 탄방동 로데오타운을 비롯한 주요 골목상권 9곳에서 골목상권별 이용고객 연령층에 맞춘 버스킹 공연과 경품 이벤
대전시는 29일 오전 10시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시민·소상공인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통대박 온통세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개시선언, 온통세일에 대한 시민들의 응원메세지를 담은 동영상 상영, 카드섹션·엄지척 챌린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허태정 대전시장은 개시선언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온통세일을 개최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을 기대한다”며 의미
대전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사업자를 모집한 결과 최종 ▲ 허니비즈 ▲ ㈜만나플래닛 ▲ ㈜에어뉴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는 9개의 민간 배달앱 운영 또는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신청업체의 참여자격, 사업역량 등을 검토하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시는 선정된 업체 중 가맹점을 일정 이상 확보하고, 온통대전 결제 연계와 원활한 서비스 제공 시스템 구축하는 업체부터 우선 올해 안에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한편, 온통대전 배달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