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노조와 운송조합의 임금협상이 지난 15일 열린 노사정 간담회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간담회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졌으나 노조와 운송조합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우려해 대전시가 적극 중재에 나선 자리지만, 의견차만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시내버스 노사는 내년 1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협상을 해왔지만, 월 근로일수 보장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시급 인상률을 두고 노조는 4.0%, 사측은 3.6%를 주장했다. 무사고 포상금과 관련
대전지역버스노동조합이 오는 17일 시내버스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대전시가 15일 대전시버스운송사업자조합 회의실에서 노사정 간담회를 마련하고 중재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문용훈 시 교통건설국장, 김희정 대전시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과 노조 측 교섭위원, 김광철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지난 14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내버스 노사 대표와 긴급 모임을 갖고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슬기롭게 접점을 찾아 빠른 시간에 해결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양 측이 합의점을 찾도록
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10일 파업찬반 투표에서 83.7%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쟁의 조정신청 기한인 오는 16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면 17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파업참여가 가능한 버스노조 조합원 1,409명 중 1,260명이 투표에 참여해 1,180명이 찬성, 총 조합원 중 83.7%, 투표참여 인원 중 93.7%가 파업에 찬성했다.노측은 임금 7.67% 인상과 월 근로일수 24일 보장을, 사측은 임금 2.0% 인상과 근로일수 23일 보장을 주장한다. 1차 노동쟁의 조정회의
대전 시내버스 노사가 주 52시간제 도입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가 또다시 파업을 예고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버스노조는 지난달 27일 5차 임단협 교섭 후 협상결렬을 선언했다.이어 지난 7월 1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하고, 오는 10일에는 노조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한다. 노측은 임금 7.67% 인상과 월 근로일수 24일 보장을, 사측은 임금 2.0% 인상과 근로일수 23일 보장을 주장한다. 만약 노조원 과반수 이상이 파업에 찬성하고, 쟁의 조정이 결렬되면 오는 17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
전국 버스노조가 15일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 또는 보류하면서 당장의 혼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그러나 요금인상 등 향후 과제가 남아 있어 파업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황은 아니다.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청주지역 시내버스 업체인 청신운수·동일운수·청주교통·한성운수 노사는 오는 24일까지 단체협약 협상을 연장했다. 노조는 임금 7.5%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임금 감소분 보전과 인력충원, 정년 65세 연장, 준공영제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충남세종지역자동차 노조도 우선 파업을 철회하고 노사가 지속적으로
청주시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예고 하루 전 노·사간 극적인 합의로, 예정됐던 15일 시내버스 파업을 철회했다.청주시 내버스 노ㆍ사는 쟁점사안인 인력충원, 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보전, 정년연장, 등의 합의를 위해 노력했으나, 사측이 회사가 해결할 수 없는 제반여건을 설명하며 교섭연장을 요구하고 노조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청주시내버스 노ㆍ사는 시민불편을 고려해 15일 파업을 철회하고 협상기간을 10일 연장한 5월 24일까지로 변경해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또 협상기간 동안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적정운송원가 조기
사 측과 마지막 교섭에 들어간 충남버스조합과 충남세종지역자동차 노조가 강경한 입장을 선회하며 15일 00시 파업을 철회키로 했다.이에 따라 도내 시외버스와 10개 시·군의 시내·농어촌 버스는 15일 정상 운행한다.14일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 측과 1차 조정회의를 열고 임금 협상에 들어갔다.노조 측은 월 47만원 인상안 제시,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2세로 연장, 근로일수를 현행 20일에서 19일로 단축을 요구했으나, 사 측은 구체적인 인상안을 제시하지
충주시는 15일 예고된 전국 버스업체 총파업과 관련해 "충주시내버스는 파업 없이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14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초 버스업계와 노조 간 단축근로에 따른 임금협상을 완료했다. 기존 주 70~80시간의 근로시간이 주 52시간으로 단축되면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운전자의 복지 향상을 통해 노사가 모두 만족하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이번 파업에 동참하는 버스업체가 없다.박석배 교통과장은 “버스 파업 등 전국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시 시내버스가 정상운행하게 된 것은 운수업계 노사가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축
15일 전국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대전시내버스 노조가 이번 동맹파업에 참여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대전 시내버스도 곧 파업참여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대전시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전지역버스노조는 13일 지부장회의를 열고 파업 찬반투표 등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김희정 노조위원장에게 결정 권한을 일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징계를 받은 2명의 지부장을 제외한 12명의 지부장이 모두 참석했다.결정
청주시가 오는 15일에 있을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시내버스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시내버스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국자동차노동조합 소속 청주시내버스는 청신, 동일, 청주, 한성 등 4개사로, 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업체(우진, 동양)와 관공서 버스를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파업당일 20개 정규노선에 141대, 8개 임시노선에 36대 등 177대로 28개 노선을 주요간선 도로 위주로 운행하며 읍․면․동 지역의 공영버스 노선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비상수송차량을 확보하
전국버스노조가 노사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오는 15일 첫차(오전 4시)부터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대전 충청지역에서 지난 10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정한 곳은 충남, 세종, 충북 청주 등 3곳이다.대전시내버스 노조는 오늘(13일) 오후 지부장 회의를 통해 파업 찬반투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늘 파업 찬반 투표에서 파업이 결정되면 일주일 전에 공고를 내야하기 때문에 오는 15일 전국시내버스파업에는 동참하지 못하지만 그 이후에라도 파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한편, 시내버스 노조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오는 15일 전국 시내버스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노총 전국 자동차 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 버스노조와 청주버스노조는 지난 8일 새벽 4시부터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 파업에 참여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9일 발표된 투표결과에 따르면 , 충남·세종은 95%, 청주는 90%의 노조원이 파업에 찬성해 오는 15일 시내버스 ‘파업'을 가결했다.이들 노조는 10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의 긴급회의에서 진행될 투표결과에 따라 최종 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만약, 10일 투표에서 파업이 최종 결정돼 지역 노조가 이에 동참하면 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