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받았다.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제도다.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으로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 2년마다 심사한다.한화생명은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첫 인증 이후, 올해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9회째 연속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9년에는 CCM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와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고 지속적으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반려동물 관련 업체들에 잇따라 시정명령 조치를 하고 있다.이는 반려인 소비자들의 특수한 상황을 이용한 부당한 거래 약관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담보로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행위에 경각을 울리는 조치로서, 점점 늘어나는 반려인의 불만을 불식하고 소비자의 이익과 관련 업계의 정상화를 위해 환영할 만한 일이다.반환·환불 불가 조항, 과도한 위약금 조항 등 불공정약관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일 반려동물 파양 사업자인 아이조아 서울점의 ▲파양 동물 입소 후 반환·환불 불가 ▲최고(독촉) 절차 없는 계약 해제 ▲ 과도한 위약금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의 과징금 수납율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과징금 징수결정액은 3조 9142억원인데 비해 실제 수납액은 2조 4,951억원으로 수납율은 63.7%에 그쳤다.특히, 같은 기간 실질적인 미수납액인 임의체납액은 1,876억 원으로, 2020년을 제외하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소멸시효인 5년을 도과하고 추징할 재산이 없어 결손 처분한 액수도 152억 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정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지난 23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의 이 의원은 금융과 비금융 분야를 아우른 정책 질의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와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 및 산하기관들이 대상인 금융 분야에서는 ▲ 보험업계의 실손보험 본인부담상한액 부당이득 실태 고발 ▲ 국내 증권사 리포트의 매수 쏠림 현상 지적 ▲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책임 강조 ▲ 가계대출 대란에 따른 현행 전세대출 제도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 종합감사에서 핸드폰 가격 부풀리기, 5G 관련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등 국민들을 기만하여 불완전판매, 과대·과장광고를 일삼은 통신 3사에 대한 강력한 조사를 촉구했다.‘LTE 보다 20배 빠른 5G’·‘초시대, 생활이 되다’·‘당신의 초능력’등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부)에서 5G 상용화를 발표하자마자 마치 신세계가 열리는 듯한 5G 광고가 잇따라 올라왔으며, 심지어 새롭게 출시되는 단말기는 5G 요금제만 사용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은 지난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의 산업은행(회장 이동걸) 국정감사에서 대우조선해양 하도급법 위반으로 피해를 입은 대우조선해양 피해대책위원회 윤범석 위원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피해하청업체들의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피해구제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산업은행은 2000년 12월 대우조선해양의 지분을 절반 이상, 55.7%를 취득하며 최대주주가 되었고, 그 후 대우조선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단을 파견하는 등 산업은행이 최대주주로써의 역할을 이행해왔으며,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 소관 기관장 셋 중 한 명은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 이하 기재부) 출신으로 ‘기재부 공화국‘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 예결위) 의원은 12일 정무위 전체 소속기관으로부터 ‘기획재정부 출신 임직원 재직현황’국감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정무위 소관 기관장 셋 중 한 명은 기재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무위는 경제와 금융 분야를 다루는 국회 핵심 상임위원회 중 하나로 통상 금융 분야와 비금융 분야로 구분하며, 금융 분야에는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금융위)와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8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선정한 착한 프랜차이즈의 일부는 갑질기업” 이라고 밝혔다.2020년 4월 2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착한 프랜차이즈로 인증하고 정책자금지원 혜택을 주는 정책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 발급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신동권)은 2020년 9월 29일 기준 276개의 신청 건수 중 241건은 발급하고, 14건은 심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
배달 플랫폼 업체인 ‘배달의 민족’이 지난해 11월 상품을 대량 직매입해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B마트의 서비스 개시 후 약 10개월 간 증가한 매출 비율이 96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시) 의원이 ‘우아한형제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 B마트는 2019년 11월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 개시 후 매월 매출이 증가해 올해 8월 서비스 개시 대비 매출이 963.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매출액과 건수는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같은 기간 서울지역 편의점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9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가맹사업 브랜드가 가맹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1개 이상 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성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공정위에 등록한 전체 가맹사업 브랜드(6,353개) 중 직영점이 없는 브랜드가 59%(3,748개)에 달했다. 절반 이상이 직영점 하나 없으면서 창업희망자로부터 가맹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와 예식업체 간 위약금 분쟁이 급증하면서 중재에 나선다고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예식장 관련 소비자 상담은 5350건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충남도민이 접수한 소비자상담은 273건으로, 5.1%를 차지했다.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내 결혼식을 열지 못하게 되면서 위약금 관련 분쟁이 지난 1월 대비 15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별 상담 추이를 살펴보면,
정의당 이혁재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공공배달앱’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후보는 1일 “세종시 자영업자 행복은 ‘공공배달앱’ 구축이 답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공공배달앱’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했다.이 후보는 “배달서비스업체가 배달앱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올리면서 자영업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운을 뗀 후 “특히, ‘코로나’ 경제위기를 체감하며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현실을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배달 수수료 부담까지 가중되는 이중고에 상인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면서 “배달의 민족이 4월
정의당 민생본부(본부장 추혜선 의원)와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는 20일 오전 11시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우아한 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앱 기업결합 심사 반대를 촉구하고 나섰다.정의당은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과 2, 3위 업체 ‘요기요’, ‘배달통’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DH)가 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배달노동자들은 수수료와 광고료, 배달료 책정 등에서 있어 지금도 불공정한 거래조건을 강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 예비후보 16일 세종시 자영업자들을 찾아 ‘배달앱 수수료 문제’를 청취하고, 배달앱 수수료 정책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민생소통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세종시 자영업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건당 6.5%의 배달수수료·3.3%의 카드수수료·월 10만원의 회비·울트라콜·건당 3,000~5,000원에 달하는 배달요금 등 배달앱 수수료 체계가 자영업자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의 배달앱서비스 업체의 합병에 대해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
자유한국당 성일종(초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6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대기업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지적하고 나섰다.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은 제23조의2(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등 금지) 조항을 통해 일감 몰아주기(사익편취)를 규제할 수 있는 근거를 통해 대기업그룹에 속하는 회사가 같은 그룹 내 계열사와 거래하는 경우 해당 계열사가 상장사인 경우에는 특수관계인(해당 대기업 총수 및 친족)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이 30%, 비상장사인 경우에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