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강창희 신임 위원장이 12일 세종시에 위치한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위원장 취임행사'를 갖고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취임 행사에는 90여 명의 조직위 직원들이 참석해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다짐했다.강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종합 스포츠 축제인만큼, 충청을 넘어 정부와 국회, 국내외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지난 1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2027)’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충청2027’은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대학생 선수 1만 5천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충청2027’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효율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차기 대전시당위원장 후보 등록 접수를 받은 결과 이은권 前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후보를 등록했다고 밝혔다.1958년 대전 출생인 이은권 후보는 서대전고와 단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정책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민선 4기 대전 중구청장·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과 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헌법 제79조 제1항은 “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사면·감형 또는 복권을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사면법 제5조는 제1호에서 특별사면에 대해 규정하고 있고, 제5호에서 복권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赦免(사면)은 선고의 효력 또는 공소권 상실·형 집행을 면제시키는 국가원수의 특권으로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령으로 명하여야 하는 일반사면과 국회의 동의를 받을 것을 요하지 않는 특별사면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赦免(사면)은 광복절 특사·성탄절 특사 등 대체적으로 특별사면에 해당한다.제
김세호 전 태안군수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6.1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다졌다.국민의힘 김세호 태안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태안읍 동백로에 소재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산·태안 당협위원장인 성일종(재선) 국회의원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40년 지기 절친이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대외협력특보인 석동현 변호사·박찬우 충남지사 예비후보(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전 국회의원)를 비롯한 지지자 및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성일종 국회의원은 축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288일 앞두고 대전 중구청장 후보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8명 정도로 알려졌다.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한 박용갑 청장이 확실한 牙城(아성)을 구축한 대전 중구는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박 청장이 출마하지 못하면서 無主空山(무주공산)이 됨에 따라 벌써부터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지역이다.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참모로 젊은 시절 한솥밥을 먹던 이은권 전 국회의원과 박 청장이 당을 달리하면서 지난 2006년
김귀순·나경원·박영선·박춘희·이언주·조은희 4.7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여성 정치인들이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2년 6월 1일로 일정이 잡힌 가운데, 서울과 부산에서는 여성 정치인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국민의힘 유력 서울시장 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 그리고 부산시장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 등이 여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최초의 여성 시장 후보가 등장하여 본선 무대까지 진출
재선 아산시장 출신의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차관급인 21대 국회 박병석(6선, 대전 서갑)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내정됐다.1968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아산고와 명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행정학석사를 취득한 복 전 비서관은 명지대 재학시절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대협 활동을 통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교분을 쌓은 바 있다. 복 신임 비서실장은 충남지역의 대표적 386그룹으로 전대협 동우회장도 역임한 바 있으며, 17대 국회의원과 민선5~6기 아산시장 등을 역임했다.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경선 패배
21대 국회 개원을 불과 열흘 남짓 남겨 놓은 가운데, 전반기 국회의장단이 전부 충청권 인사들로 꾸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반가운 소식에 충청인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다.대전 최초로 내리 6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5선, 대전 서갑) 의원이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20일 최대 경쟁자로 꼽히던 김진표(4선, 경기 수원무) 의원의 불출마 용단으로 국회의장에 합의 추대됐으며, 경기 부천병에서 4선에 성공한 공주 출신의 김상희 의원도 같은 날 우리나라 73년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 부의장으로 합의 추대됐다. 또한 제1야당 미래통합당
6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5선, 대전 서갑) 의원이 20일 국회의장 합의 추대가 확정되면서 지역 정가와 자치단체 그리고 시민단체 등이 일제히 환영 논평과 성명을 쏟아내며, 충청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지방분권세종회의(상임대표 김준식)는 20일 ‘박병석 국회의장 후보 합의추대 환영’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행정수도 완성에 적극적인 힘을 실어줄 것을 주문했다.지방분권세종회의는 “박병석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실질적인 의장 후보로 합의 추대되는 분위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면서 “박병석
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이하 JP)에게 9선과 故 정석모 전 내무부장관에게 6선의 영광을 안겨준 공주·부여·청양은 보수진영에게는 聖地이자 진보진영에게는 무덤과 같은 지역으로 실제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故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바람이 몰아친 2004년 17대 총선에서 공주·연기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오시덕 후보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공주에 출마한 박수현 후보를 제외하고는 보수진영 후보들이 압승을 거둔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공주·부여·청양 단체장 전부를 독식하며 객토에 성공한 더불
대전 정치 1번지를 자부하던 중구는 2000년 대전시청을 비롯한 주요 기관들의 둔산시대를 맞이하며 위기를 맞은 후 2013년 충남도청·충남교육청·충남경찰청 등이 내포시대를 맞이하면서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채 지속적인 쇠락을 거듭해왔다. 대전 중구는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여덟 차례의 선거에서 진보진영은 지난 2004년 탄핵 바람에 힘입어 권선택 의원이 당선된 것을 제외하고는 보수진영이 일곱 차례의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보수진영에는 기회의 땅이자 진보진영에는 무덤과 같은 곳이다. 대전 중구는 이번 21대
21대 총선을 132일 남겨 놓은 가운데, 박용갑 중구청장이 6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해 출마선언을 할지에 대해 지역 정가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2010년 민선 5기부터 2018년 7기까지 3연속 중구청장에 당선된 박 청장은 3선 연임 제한 규정에 걸려 2022년 민선 8기 중구청장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다. 그동안 꾸준히 내년 21대 총선 출마가 거론돼 온 박 청장은 내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마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일단 지역 정가는 박 청장의 내년
내년 21대 총선을 177일 앞두고 지역 정가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의 이름이 회자되는 가운데, 대전 중구에서 고교 선후배간의 대결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전 중구의 현역인 자유한국당 이은권(초선) 의원은 황 청장의 서대전고 4년 선배다. 이 의원은 서대전고 2회고, 황 청장은 6회로 두 명 다 고교 평준화 이전의 서대전고를 졸업했다.1984년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정책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 의원은 2006년 민선 4기 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에 당선된 후 2010년 민선 5기와 2014년
21대 총선을 420일 앞둔 시점에서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충청권 지역구를 기준으로 ‘87체제 이후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역대 총선 표심을 분석하고, 충청권 정치지형이 어떠한 변화를 겪어왔는지 확인하여 21대 총선의 표심을 예측해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대전 중구는 국회의장을 역임한 강창희 전 의원으로 시작해서 정계은퇴를 선언한 지금까지도 강창희 전 의원의 영향력이 여전한 지역이다. 강 전 의원은 1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 이래 12대 총선부터 19대 총선까지 대전 중구에서 8차례 출마하여 6선을 기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