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관광명소에 얽힌 스토리텔링으로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단양군은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 흥미진진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에 더해 오랜 역사만큼이나 잘 알지 못했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많은 곳이다.지난해 465만 명이 다녀가며 충북 최고의 인기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 시킨 단양의 ‘도담삼봉’은 KBS 드라마 과 SBS 로 인해 일반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지명이다.남한강 물결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신비한 절경을 보여주며 이 풍광을 사랑했던 정
부여군은 문화재 보존·관리와 더불어 문화재에 숨결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문화재에 대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정림사지를 오는 3월 20일부터 무료로 야간 개방한다.무료 야간개방 운영시간은 하절기(3~10월)는 18:00~23:00, 동절기(11~2월)는 17:00~22:00까지로 야간에는 누구에게나 정림사지 박물관 외에는 무료로 개방하며, 문화재 보호와 주민안전을 위해 야간 경비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현재 정림사지 이외에도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야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까지 3일간 천안시 동남구 충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페어(CCF Vol.2)’를 개최한다.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페어는 ‘스타트 업, 점프 업, 오버 더 월드(Start up, Jump up, Over the world)’를 주제로 지난해 발굴한 창작물을 지역민과 창업·창작자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을 영상으로도 진행하며, 성과 보고, 전시, 사업 참여 크리에이터 소개 등을 전부 영
오는 5월 13일까지 대전 한밭수목원 엑스포시민광장 2층 DMA아트센터에서 어린이의 미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워크숍 전시프로그램 ‘색깔·느낌 놀이터’가 운영된다.‘색깔·느낌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미술 활동하며 작품 전시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은 색깔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시각예술 교육은 미술관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중의 핵심”이라며 “이번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공감미술의 다양한 미적경험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수연 학예연
세종호수공원 문화휴게복합공간 ‘송담만리’ 오픈갤러리가 이달부터 다양한 시민 문화예술작품을 전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송담만리'는 세종의 추억과 미래가 공존하고 소통하는 문화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시설 내부를 리모델링해 상설전시실과 체험학습공간을 조성했다.시는 이중 상설전시관을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용신청을 받았다.앞서 세종시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세종호수공원 내 송담만리에 오픈갤러리를 조성했다
매서운 입춘(立春)한파가 찾아온 충북 단양군에 하얀 눈이 소복히 소백산 정상에 쌓이며 겨울 등산객들을 향해 유혹의 손짓을 하고 있다.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소백산이지만 진달래와 철쭉, 에델바이스가 피어나던 야생화 투성이의 ‘천상의 화원’이 겨울이면 하얀 눈의 ‘겨울왕국’이 되기도 한다.바다의 산호초를 떠올리게 하는 상고대는 겨울 산의 순백미를 더 아름답게 빛내주며 군무처럼 일렁이는 운해(雲海)위로 솟아 오로는 일출은 감동적인 시 한편이 저절로 생각나게 한다.특히 눈이 쌓인 소백산은 오르기 힘든 만큼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명품 굿 잔치 ‘대보름 음악회’를 펼친다. 한 해의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보름의 달빛에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내고 사시사철(四時四節)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국악연주단 이용탁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가브랜드 창극 ‘청’대본,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브랜드 공연 ‘몽유도원도’대본 및 연출을 담당했던 박성환이 연출을 맡았다.박성환 연출은 ‘굿! 네(四)가지 기원’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지는
충남문화재단은 2월 26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우수 레퍼토리 기획공연 유키 구라모토 리사이틀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투어 공연이다.우수 레퍼토리 기획공연 유키 구라모토 리사이틀 는 ‘Romance’, ‘Lake Louise’ 등 TV 드라마, 광고 및 영화 등 여러 매체에서 사랑 받았던 그의 곡들은 물론, 사랑에 관한 섬세하고 따스한 시선을 담은 그의 곡들을 만나볼
세종시 아름동은 내달 3일부터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이야기가 있는 원화전시’를 연중 운영한다.이번 원화전시는 2월 성영란 저자의 ‘어떤 날’을 시작으로 매월 다른 그림책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전시는 센터 4층 도서관 입구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름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2월 26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가 1월 28일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콘서트의 올해 첫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의 ‘오방마중:여기에서...’로 준비됐다.특히 이번 공연은 김진미 예술감독의 해설로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작품의 이해도를 더욱 높이며 관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검무, 처용무, 설장고, 진도북춤 등의 민속무용과 궁중무용을 김진미 예술감독의 안무와 재구성으로 꾸며져 한국 춤의 아름다운 멋을 느낄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020년 시즌 첫 번째 마스터즈시리즈를 2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젊은 지휘자 최수열의 객원지휘와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가 대전시향과 함께 정상급 연주를 선사한다.객원지휘 최수열은 30대의 젊은 나이에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맡아 성공적으로 이끈 후 2017년부터는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감각과 고전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부산시립교향악을 이끌고 있다.바이올린의 크리스텔 리는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정지용의 삶과 작품세계를 알아 볼 수 있는 옥천 ‘정지용 문학관’이 소확행(小確幸) 여행코스로 주목받고 있다.충북 옥천군은 지난 2005년 5월 15일 정지용 선생의 생일에 맞춰 정지용 문학관울 개관했다.이곳에는 정지용 선생의 시문학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7가지 문학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첫 체험은 입구 벤치에 앉아 있는 지용 선생 밀랍인형과 기념사진 찍기다. 검은 두루마기에 동그란 안경테까지 마치 100년 전 지용선생과 함께 하는 듯하다.이어 전시실에 들어서 테이블 위의 헤드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설 연휴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대형 윷놀이, 윷점 보기, 가훈 적기, 입춘첩 적기, 부럼 깨트리기, 정월대보름 음식 나누기, 소원소지 적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마련된다.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띠별 색칠 활동지’와 청양지역 출토 유물을 활용한 ‘우리 동네 자랑유물 스티커아트 활동지’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과 유물지식 확대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다.아울러 ‘한복 입고 박물관 나들이’라는 주제로 한복을 착용
국립부여박물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020 설 어울 마당'을 개최한다.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박물관 앞마당 및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윷 만들기, 새총 만들기 등에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 및 지역민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대전 오월드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오월드 홀리데이(Holiday) 댄스 한마당’을 개최, 다양한 장르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리믹스 공연을 선보인다.오월드 별천분수 주변에서는 군고구마 군밤 등 간식제공 이벤트와 추억의 뽑기 대형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대형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코너, 다양한 콜라보 공연 등이 마련된다.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으능정이 거리에서는 ‘
충남 보령시는 다가올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지역 내 관광지를 추천했다.우선 낭만의 겨울바다를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다.보령무궁화수목원 눈썰매장도 설 명절 당일인 25일을 제외하고 24일과 26~27일 정상 운영되며,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56회 정기연주회 '2020 신년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음악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청주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희망찬 클래식 음악으로 밝은 희망과 힘찬 나아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공연의 게스트로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유병엽 교수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공연에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Die Fledermaus Overture(박쥐 서곡)'과
홍성군민과 함께하는 '2020 신년음악회'가 이달 31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 출연진들과 신년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친숙한 음악들을 화려한 오케스트라로 꾸며 군민에게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디바 정선아, 차세대 만능소리꾼 이봉근,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소프라노 염유리, 남성 중창단 아르티스(Artis) 등의 출연진과 클라츠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동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으로 예
제5회 예산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온 출향인들도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연휴를 보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연은 ‘서양음악과 국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휘 박정도, 실로폰 강승모, 피아노 김수민과 함께 중앙대학교 출신 사물놀이 예술단 ‘예림’의 협연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한편 예산윈드오케스트라는 예산중학교 관악부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충남 서산시는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2020년 서산 해미읍성 설맞이 민속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날 서산해미읍성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뜬쇠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줄타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아울러 전통 복식을 착용 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복식체험과 다듬이, 삼베짜기, 장작패기 등 전통공예 시연도 진행된다.또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전통먹거리 체험장에서는 떡메치기, 순두부 만들기, 가마솥 고구마 체험을 하며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