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소방서는 17일 샘머리119안전센터에서 다목적 훈련시설 준공에 따른 시범훈련을 실시했다.훈련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84.55㎡, 바닥면적 44.15㎡, 층고 11.15m 규모로 건설됐다. 로프등반 및 하강훈련, 수직‧수평 맨홀 구조, 화재진압 등 훈련시설과 비상탈출을 위한 완강기 등을 갖췄다.둔산소방서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사고유형별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17일 "대전시의회 정기연찬회에 대전시장과 교육감이 들러리를 서고 있다"고 말했다.김태영 시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시의회 연찬회에 대전시의원뿐 아니라 피감기관 간부들까지 대거 참석한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적절한 일인지에 대해 지역 여론은 싸늘하다 못해 참담한 실정"이라고 말했다.그는 "허태정 시장은 시민의 혈세를 아껴야 한다면서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까지 장마당에 내놓았다. 이런 상황에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느냐"며 "말이 좋아 연찬회지 민주당 소속 시의원 20여 명의 단합대회나 마찬가지인 행사다. 시
우승호(비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 편의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연다.간담회는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안' 시행에 앞서 지원현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자로는 김동석 (사)토닥토닥 이사장, 김영민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팀장, 이나겸 대전장애인부모회 부회장, 이헌주 대전웰니스병원 소아재활치료실 주임, 이혜진 우송대 언어청각재활학과 교수, 한도영 대전교육청 특수교육지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당직자 A 씨가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추모 화환의 명판을 뗀 혐의(공용물건 손상 등)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서해 수호의 날인 지난 3월 22일 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는 문 대통령의 추모 화환 명판이 땅에 뒤집혀 있는 채 발견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들은 4월 2일 대전지방검찰청 민원실에 관련 사건을 공용재물손괴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사건을 수사한 대전 유성경찰서는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조사해 A 씨가 명판을 뗀 것으로 판단했다.A 씨는 "내가 명판
충남대 제19대 총장선거가 다음 달 28일 치러진다.충남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16일 대학본부 별관 CNU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일정을 확정했다.아울러 총추위원장에 김정윤 생명시스템과학대학 교수를 선임했다.충남대 총추위는 교수 20명, 직원 4명, 조교 1명, 학생 2명, 외부인사 2명, 졸업생 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차기 총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 관리, 관할 선관위와의 협의, 선거인명부 작성 및 확정, 합동연설회 및 공개토론회 개최,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및 공고 등을 논의한다.한편, 교수
대전시티즌이 아산무궁화FC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대전은 19일 오후 5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전은 지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하며 7경기(2승 5무) 동안 이어오던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하마조치와 안토니오가 선제골을 합작했지만, 이지솔과 이인규의 연이은 부상 속에 수비가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이흥실 감독은 경기 후 "무승부가 많기는 했지만 7경기 동안 이어온 무패 성적이 깨졌다. 다음 경기를 통해 새로운 무패행진을 만들어 갈
대전문화재단은 16일 신임 대전문학관장에 이은봉 씨를 임명했다.임기는 2년(비상임)으로 대전문학관을 대표해 대·내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은봉 신임 관장은 대전문학계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도 갖췄다"며 "대전문학관 활성화와 지역 문학계의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이 신임 관장은 숭실대에서 국문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광주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세종마루시낭독회장, 세종인문학연구소장, 한국문예창작학회 평의원, 한국작가회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저서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성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조 의원은 16일 열린 복용파출소 개소식에서 파출소 신설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그는 6억 6,700만 원의 관련 예산 확보에 기여하고, 파출소 건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복용파출소 개소에 따라 온천1동과 진잠동 등 인근 지역의 치안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조 의원은 "복용파출소 신설로 주민 치안 유지에 큰 기여를 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가 어르신, 장애인, 산모 등 사회특정계층이 이용하는 식품취급업소 19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오는 18일까지 실시하며, 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지난 식품사용 및 보관, 조리장 내 위생청결상태, 위생모 착용, 개인건강진단 등 위생관리실태다.아울러 조리기구 세척 및 살균, 보존식 보관의무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도 살핀다.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산가족 신청자 10명 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은 신청자 대다수도 고령인 만큼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박병석(5선, 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통일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이산가족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북측에 있는 가족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이산가족 가운데 10명 중 6명은 이미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8월 말 기준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13만3,353명이며, 이 중 생존자는 5만4,126명이다. 특히 생존자 연령대가 90세 이상 23.3%, 80세
대전시티즌이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전환될 전망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내 대기업과 대전시티즌을 기업구단으로 전환하는 데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말했다.허 시장은 "기업 측에서 대전시티즌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 의사를 갖고 있다. 현재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빠르면 이달 중 MOU를 체결해 연 내 본 협약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대전을 연고로 한다는 정체성은 분명히 합의했다. 지역연고에 관한 문제는 명확히 정리했다"며 "구단 운영권은 어떤 방식을 취할지 논
대전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법적 제도 마련에 나선다.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대전의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지침'에 근거해 운영돼 왔다.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법적 제도화 필요성이 대두됐고, 지난해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조례 제정 제안이 나왔다.이번에 논의되는 조례 제정안은 수입금공동관리, 표준운송원가 결정 및 적용, 경영 및 서비스평가 등 중요사항을 보완해 지침에서 조례로 이관했다.운영위원회, 조사·감사, 준공영제 제외·
대전시가 7개 유망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8월 6개 기업 유치에 이은 쾌거다.시는 16일 오전 본청 응접실에서 유망기업 6개사 및 컨택센터 1개사와 유치기업 투자 및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서울·충남·충북 등에 위치한 7개 기업은 평촌산업단지 및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등에 2024년까지 1,111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각 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21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7개 기업명은 종업원 동요, 기업의 영업상 비밀 등으로 현 시점에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단, 시는 자동차용 신품조향장치 제
충남경찰청이 관리하던 총기류 127정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완수(초선, 경남 창원시의창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충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층남경찰청에 신고된 142정의 분실 총기 중 127정이 아직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분실 총기 종류는 가스발사총 6정, 공기총 21정, 타정총 100정이다.이에 대해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분실 공기총 대부분은 총기를 경찰서에 보관하기 시작한 2015년 7월 이전에 분실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총기 사고를 막기 위해 노리쇠
15일 충남경찰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15 © 뉴스티앤티
홍문표(충남 홍성군·예산군)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혁신도시를 총선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 의원은 이날 충남도청 국정감사에 앞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충남을 방문했으나 도민들은 허망해 하고 있다. 혁신도시 관련 한 마디 언급도 없어 충남·대전 시민들의 민심이 들끓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문 대통령은) 도민의 가장 절실한 염원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혁신도시를 공식적으로 약속하지 않았다. 안 온 것만 못한 심정"이라며 "15년 동안 역차별을 일으킨
15일 충남도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도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15 © 뉴스티앤티
대전시는 1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고위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김정현 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공정하고 행복한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청렴사회의 필요성과 청렴리더십의 중요성 등을 강조한 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부패행위 대처 방법을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도를 향샹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는 1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4차산업혁명 전략 고도화계획을 논의했다.먼저 특위는 대전시의 4차산업혁명특별시 추진 과정을 지적했다. 지적사항으로는 백화점식 과제 추진, 환류시스템 미흡, 시민 참여 시스템 미흡, 전문가와의 협업 부족 등이 나왔다.특위는 이어 대전시를 향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방향을 재정립해 달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역량 결집, 산·학·연 간 협력체계 강화 등도 필요하다"면서 "대전이 명실상부한 4차산업혁명특별시가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시 관계
14일 대전교육청에서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청권 4개(대전·세종·충남·충북)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14 © 뉴스티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