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남도 내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충남도는 주요 배출원에 대한 저감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를 기해 충남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이에 따라 도내 석탄발전시설 6기에 대해 가동 정지를, 22기에 대해서는 상한제약을 실시토록 했다.또 석유화학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60개소에 대해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이나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취했다.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대전시는 분진흡입차 운영으로 미세먼지 약 71톤을 제거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차량은 도로 위 미세먼지를 흡입해 내부 필터로 98%이상 걸러내고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는 미세먼지 제거용 전문 차량이다.앞서 시는 도로 재비산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2019년 분진흡입차를 처음 도입했다.현재는 총 10대의 분진흡입차를 대전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청소는 주 간선도로 6차선 이상 도로와 산업단지 도로 219㎞(청소연장 1576㎞)를 대상으로 주 2회 실시해 왔다.시는 2019년 6월부터 분진흡입차 7대를 투입해 청소거리 3만 8572㎞
세종시는 13일 시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현상이 발생했고, 13일에도 초미세먼지(PM2.5)까지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됐다.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13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세종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조치가 시행되며, 위반 시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세종 지역에 위치한 의무사업장 및 공사장에도 가동률·가동시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제2공구) 도로건설 현장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올 3월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하나로 추진됐다.대전국토청 손우준 청장은 공사장 인근 도로 및 공사장 내 통행도로 살수, 세륜.세차시설 운영, 골재 야적장 방진망 설치 및 노후 건설기계 사용.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함께 미세먼지 예보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과 공사현장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 근
존경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경자대본(經者大本)의 희망을 안고 출발한 경자년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올 한 해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도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도정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 이외에도, 과수화상병, 대규모 수해라는 커다란 시련들이 우리 충북을 강타했습니다.그런 가운데에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충북 미래 100년의 기틀을 착실히 다졌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전 대덕구는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의 본격추진을 앞두고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 8개 항목을 측정해 서비스 하는 ‘우리동네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재난안전 특교세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 총 3억원을 확보 받아 ‘우리동네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해당 시스템은 지역 내 설치된 방범용 CCTV Pole에 복합센서를 구축, IoT기술로 지역별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를 수집해 빅데이터화 하는 실시간 대민서비스이다.구는 복합센서를 서쪽경계와 2개의 산
충남도는 초미세먼지가 위기경보 ‘관심’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올해 4번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13일 도에 따르면, 충남지역 13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는 52㎍/㎥ 이었으며, 내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 것이다. < 비상저감조치 시행기준 3가지 요건 >①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② 당일 0∼16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초과 예상③ 내일 75㎍/㎥ 초과(매우나쁨)
중국 코로나 봉쇄 시 미세먼지 성분 변화가 한국에서도 같은 양상으로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국립과학원회보(이하 PNAS) 등의 연구에 따르면 일부 또는 전부 봉쇄를 실시한 국가의 경우 오존보다는 이산화질소가 특히 감소하는데, 중국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봉쇄(lockdown)를 실시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의 대기 중 이산화질소가 예년에 비해 2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봉쇄가 없었던 우리나라가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 것은 우리나라 대기가 중국 대기변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더불어
대전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위반사항을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5등급차량 운행제한은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제도로, 대전시는 도심 주요도로에 40대의 전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는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대전시 초미세먼지 발생량 중 도로이동 오염원이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5등급차량은 주로 2006년 이전 배출가스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경유자동차가 대부분 해당된다.차량 등급은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충청북도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전년 동기(1월~ 8월) 대비 31㎍/㎥에서 21㎍/㎥로 대폭 감소했다. 국민 체감과 밀접한 초미세먼지 예보등급도 좋음 일수는 44일(50일→94일) 늘었고, 나쁨 일수는 38일(67일→29일)이 줄어 대기질이 크게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가 심했던 지난해와 올해 8월까지 동기간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하면 무려 32.2%(31→21㎍/㎥)가 감소되어 전국에서 가장 크게 감소한
충북 옥천군이 관내 18개소에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 설치를 완료했다.설치 장소는 옥천읍 소재 아파트, 대학, 터미널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10곳과 각 면에 1개소이다.미세먼지 알림 전광판은 보건환경연구원과 옥천군 대기오염측정소 서버와 연결돼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상황을 알린다.알림판에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 농도, 온도, 습도 등이 표시된다.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 파랑, 좋음(0~15㎍/㎥) ▲ 초록, 보통(16~35㎍/㎥) ▲ 노랑, 나쁨(36~75㎍/㎥) ▲ 빨강, 매우 나쁨(76㎍/㎥~) 등 4가지 색깔과 얼굴을 달리
드디어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세계 최초 '부생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섰다.28일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정세균 국무총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이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발전소 건립과 가동을 축하하며 “수소경제 육성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소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충남에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수소경제 선도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지난 2018년부터 2550억 원을 투입해 한화토탈 대산공장 내에 건립됐다.
청주시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하나로 올해 9월 1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에 지역 내에서 운행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2016년 대비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30%이상(2016년 28.8㎍/㎥ → 2025년 20.2㎍/㎥)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배출원별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6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배출원별 기여도를 살펴보면 청주시는 도로이동 자동차 34%, 사업장 18%, 생활주변 오염원 17%, 건설기계 1
아산시가 2018년부터 적극적인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펼치면서 올해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동년대비 1월~4월의 평균 농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PM10은 37.6%, 초미세먼지 PM2.5는 38.1% 감소했고, 대기환경기준 초과일수로 살펴보면, PM10은 지난해 14.4일에서 올해 1.4일, PM2.5는 지난해 50.8일에서 34.6일로 크게 감소했다.시는 그동안 신속한 대기질 정보제공을 위해 대기오염측정망 7개소, 미세먼지 신호등 16개소, 초교 미세먼지알림판 45개교 설치
2018년 7월 가세로 군수의 취임과 함께 닻을 올린 태안군 민선 7기가 군수 공약 사항의 진행 상황에 대한 중간점검에 나섰다.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0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발전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실시했다.가세로 군수는 혁신과 소통, 성장과 변화라는 4대 철학을 바탕으로 ▲ 투명한 태안(행정혁신) 6건(6%) ▲ 희망찬 태안(경제교육) 14건(13%) ▲ 살기좋은 태안(주거환경) 26건(25%)
충남도는 26일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대기오염원을 체계적·광역적으로 관리해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법을 통해 ▲ 권역관리체계 전환 ▲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 자동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억제 ▲ 생활 주변 배출원 등 사각지대 관리 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법 시행에 따라 기존 수도권 외에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 중심으로 대기관리권역이 추가 확대돼 도내
연이은 도내 화학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 감시에 나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서산·당진 등 도내 서북부 지역의 대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오염물질 및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대형 석유화학단지와 석탄화력발전소, 제철소 등이다. 이번 검사는 굴뚝을 통해 배출되는 먼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0일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심 내 녹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도시 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도시 바람길숲은 범정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에 포함된 사업으로 도시 외곽 산림의 맑고 찬 공기를 끌어들이고, 도시 내부의 오염된 공기·뜨거운 공기를 배출해 기후변화 대응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도심 외곽 산림을 숲가꾸기 및 수종갱신을 통해 바람 생성숲으로 활용하고,
대전시는 도시철도 역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1호선 22개 전체 역에 공기청정기 421대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공기청정기를 지난 3월 설치 완료한 승강장 공기질 자동측정기와 연계, 전국 최초로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은 오차가 큰 공기청정기의 센서 대신 정교한 공기질 자동측정기의 초미세먼지 농도 측정값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가동시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시스템이다.아울러 시는 올해 안으로 모든 지하역사 공기조화기의 필터장치를 초미세먼지까지 제거 가능한 고성
충남도의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연료 전환 사업(청정연료 전환 사업)’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황산화물(SOx)을 100% 가까이 줄이는 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황산화물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은 80% 이상 저감하고, 온실가스는 17% 이상 감축하면서 연료비는 4% 이상 절감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도, 한국중부발전과의 협약을 통해 청정연료 전환(벙커C유·정제유→LPG·LNG) 사업에 참여키로 한 30개 기업 중 작년 시설 전환을 마친 기업은 서산 신성아스콘등 5개다. 이들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