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고농도 발생 강도와 빈도를 낮추기 위해 평상시보다 강화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시책이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2차 계절관리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9㎍/㎥로 정책 시행 전 대비 17.1%(△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책적인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이번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산업·발전·수
대전시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난방 연료사용 증가와 대기정체 등으로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조치 시행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2차례 시행한 바 있다.이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수송, 산업, 생활 등 15개 이행과제 22개 세부과제로, 초미세먼지 직접배출량 21% 감축을 목표로 한다.수송 부문에서는 ▲ 공
충남 계룡시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20일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21일 역시 50㎍/㎥ 초과가 예상됨에 따라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주요 도로에 분진흡입차량 운영 확대 및 살수차가 운행된다. 폐기물소각장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형 사업장의 운영이 조정되며 민간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에도 운영 조정이 권고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물론 미세먼지로부터
충남도 대전, 세종, 충북·전북의 일부 시군을 아우르는 중부권 대기관리권역의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가 공주대학교에 둥지를 마련한다.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공모에서 공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도권·중부권 대기관리권역 소재 대학 및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환경부 지침에 따라 공주대는 주관 기관으로, 도는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센터 지정기간은 2024년 9월 27일까지 3년이며, 이후 평가를 통해 재지정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으로 지원받는 국비는 매년 4억 600
충남도는 17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응 및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동민 건설교통국장, 국토연구원과 충남연구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했다.충남도는 지난해 10월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유치 전략과 충남혁신도시 발전 방안 구상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용역은 정부에 제시할 혁신도시 ‘2.0모델’을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지역 산업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공공기관을 발굴해 유치 당위성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중간보
충남도는 고농도 황사와 잦은 대기 정체, 국외 영향 등으로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계절관리제 추진을 통한 초미세먼지 고농도 완화 정책이 효과가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예상 시기인 12∼3월에 실제 고농도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해 석탄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충남도 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9.5㎍/㎥로 최근 3년간 평균 농도(31.3㎍/㎥)보다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아산시가 올해 무공해 수소 시내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수소 시내버스 4대를 노선에 우선 투입하고 시내버스 대·폐차 일정에 따라 2대를 오는 8월부터 추가로 투입 운행할 예정이다.또한 지난해 12월 충청・경기권 최초로 수소버스 4대를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하고 초사동 복합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대중교통환경 조성과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에 앞장서고 있다.수소버스는 유입된 공기가 공기필터를 거치면서 초미세먼지 97% 이상이 걸러지고 이어 막 가습기의 막 표면에서 초미세먼
지난해 청주시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전국 평균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청주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8~29㎍/㎥로 2018년에는 전국 평균인 23㎍/㎥보다 26% 정도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전국 시군 순위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1위-32㎍/㎥). 그러나 지난 2020년 청주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2㎍/㎥로 나타나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는 코로나19와 기상조건의 영향과 더불어 청주시가 그동안 시행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효과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산시가 최근 3년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된 시책 30건을 선정했다.그 중에서도 시는 세계 최초 건립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가동을 지원한 것과 전국 최초 추진된 7가지 시책을 예로 들었다.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지난해 7월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 준공됐으며,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충남 지역 약 16만 가구가 사용할 연간 40만M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며,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으로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필터는 초미세먼지를 정화해 발전소 주변 35만여 명이 숨 쉴 수 있
지난 2년간 충북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북도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두 번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7.1㎍/㎥로 대폭 감소했다.처음 초미세먼지를 측정한 201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며, 대기질이 가장 좋지 않았던 2년 전 같은 기간 42.5㎍/㎥와 비교하면 무려 15.4㎍/㎥가 감소한 수치다.또한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가 50㎍/㎥ 초과일 때 발령하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횟수도 2년
바깥 활동 시 마스크를 항시도 벗을 수 없는 요즘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으로 행하는 일이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까지 가세하고 있다. 특히 오늘은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겹쳐 대기상태가 ‘매우 나쁨’ 수준인 상황. 이제는 육안으로도 희뿌연 먼지들이 자욱한 하늘을 마주하게 되고, 미세먼지 수치는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경고신호를 보내고 있다.이런저런 이유로 아예 외출을 삼가게 되는 상황, 하지만 실내라고 안전할까?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와 알아본다.■ 미세먼지가 도대체 뭐길래‘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26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서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상정된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례안 등 18건과 국민의힘 이한영(3선, 월평1~3동·만년동) 의원의 ‘공공기관·학교시설 건축물 등에 초미세먼지 유입 방지 시설 설치를 위한 미세먼지법 등 관련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더불어민주당 서다운(초선, 용문동·탄방동·갈마1~2동) 의원의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시설개선 협조 건
홍성군은 이달 말까지 미세먼지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와의 전면전에 나선다.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군은 충청남도 및 군 특사경팀과, 환경팀이 합동단속반을 꾸려 다음달 9일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또한 건설공사장 및 대규모 공사장의 근무시간 단축과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의 특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집중관리구역과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살수차와 노면청소차의 운영을 확대하고 자동차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5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7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조례안 16건·동의안 2건·기타 안건 2건 등 총 20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이번에 심의할 주요 조례안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가충순(초선, 다선거구) 의원의 ▲ 서산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 서산시 가축 살처분 등에 의한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국민의힘 안원기(초선, 나선거구) 의원의 ▲ 서산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 보호에 관한 조례안 ▲ 서산시 도시림
“충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선도하겠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13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기후위기는 우리 인류가 마주한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탄소중립은 우리 시대가 이뤄야 할 가장 절실한 목표”라고 강조했다.충남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해 있으며, 대기오염물질 다 배출 업종인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 등이 밀집해 있다.이로 인해 충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국의 22.2%를 차지하며, 초미세먼지 배출량 전국 1위,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전국 2위라는 불명예도 안고 있다
충남도는 15일 오전 6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날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충남도 내 석탄화력발전시설 9기는 가동 정지를, 19기는 가동률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실시한다.또 석유화학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60곳은 조업시간 변경이나 가동률 조정,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건설 공사장 2162개소는 공사 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시행한다.법정의무가 없는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상공에 정체하면서 연일 대기가 나쁨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내일도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48㎍/㎥ 수준으로, ‘나쁨’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1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충남도는 지난 10일 15개 시·군과 3월 2주 고농도 미세먼지 예측에 따른 상황점검 회의를 갖고, 총력대응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총력대응방안에 따라, 도에서는 민간감시단 160여명 등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과 불법소각 행위를 특별 점검하고, 공공사업장 14곳
대전시가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인다.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큰 시기다.이에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강화해, 미세먼지 배출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우선 관계기관 및 자치구, 민간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3월 한 달간 산업·생활·수송 등 부문별 특별점검과 저감조치를 강화한다.건설공사장, 대형사업장 등 산업부문은 이동측정차량 등 감시장비와 민간감시단을 활용해 먼지배출행위를 점검한다. 자발적 감축협약을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 실외활동 자제 등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도내에서 총 7차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미세먼지는 국외에서 대부분 유입됐고, 대기 정체로 인해 충청권과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발생, 장기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이에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충남형 대기질분석진단시스템’을 활용, 발생 72시간 전 예측자료를 시군에 통보하고 있다.시군은 이 자료를 통해 비상저감조치 활용 및 도민 건강 피해 예방 등에 선제적으로 활용 중이다.이와 별개로
미세먼지가 폐암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는 역학 연구가 많지만, 생물학적 메커니즘이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실험을 통해 미세먼지가 폐암을 일으킨다는 내용의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건양대병원은 내과 박세진 전공의(지도교수 손지웅)가 연구한 ‘총유전체 서열을 이용한 폐 상피세포의 초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단기염기서열 변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신호에 발표됐다고 17일 밝혔다.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