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도 대기중 미세먼지가 정체돼 뿌연 하늘이 지속될 전망이다.환경부는 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등 8개 시도(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강원 영서)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국외로부터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잔류하면서 6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7일에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해당 시도에서는 7일 오전 6시부터 '비상저감조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도내 모든 학교의 ‘교사 내 공기질과 먹는 물 관련 위해 요소’를 적기에 일괄 점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교사 내 공기질 점검’은 도내 763개교 16,003실을 대상으로 ▲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라돈 등 실내 공기질 분야 13개 항목 ▲ 조도·소음·온도 등 실내 환경 분야 4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먹는 물 점검’은 도내 학교 지하수·상수도·정수기기 총 6,630건을 대상으로 ▲ 지하수 정밀검사 및 간이검사 52개 항
충남 천안시가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회전 제한지역을 기존 1개소에서 41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시는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41개소를 선정하고 지난해 10월 행정예고를 거쳐 지난 2일 변경 공고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 지정된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은 천안성환터미널, 시내버스 차고지 및 회차지, 화물터미널, 공영주차장 등이다.자동차 공회전은 미세‧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환경부에 따르면 승용차(연비 12km/ℓ 기준) 1일 10분 공회전 시 약 1.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 및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7일에 이어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충남도는 7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8일 일평균 농도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에도 비상저감조치 시간대 도내 99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에 가동률 또는 가동 시간 조정 등 배출 저감 조치를 진행하고, 석탄화력발전시설에는 가동 정지 및 상한 제약 등 효율 개선 조치를 시행토록 했으며, 5등급 차량 운행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3년을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 원년으로 삼고, 행정수도 완성 및 자족기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최민호 시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개최하고,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최 시장은 “다가오는 2023년은 행정수도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하기 위해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한 해로 세종의 미래 100년을 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운을 뗀 후 “올해 2022년에는 시민 여러분의 큰 성원에 힘입어 시정 4기가 새롭게 출범하였고,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확정·
지난해 세종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가 지난 2016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18㎍/㎥를 기록했다.이는 2016년(23㎍/㎥)에 비해 21.7%가 감소한 수치로, 특히 대기질이 가장 나빴던 2019년(26㎍/㎥)과 비교하면 무려 30.8%가 감소했다.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에는 전국 평균보다 13.0% 높았으나 2020년에는 격차가 5.3%로 낮아지는 등 점차 개선되어 지난해에는 전국 평균과 같은 수치로 나타났다.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별 미세먼지 등급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충남 반값 전기료 추진’ 공약에 이어 ‘충남 전 지역 무료 와이파이’ 공약을 내걸고 나섰다.양승조 후보는 15일 와이파이를 많이 사용하는 청년층을 포함한 도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충남 전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양승조 후보는 “가계 지출 중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중되고 있고, 일부 계층에서는 데이터 이용을 위해 지출하는 통신비가 생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취약지역을 우선적으로 하여 낚싯배까지 마음껏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를 충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지난 13일 ‘반값 전기료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양승조 후보는 “전국 59개 화력발전소 중 29개가 충남에 있으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충남 도민들은 40년 넘게 초미세먼지, 초고압 송천철탑 등의 고통을 감내해왔다”면서 “이제 충남 도민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필요할 때”라고 주장했다.양승조 후보는 특별 보상을 위한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확대와 병행하는 ‘반값 전기료 추진’을 공약하면서 “지방세법 제143조에 근거한 ‘화력발전과 관련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를 재원으로
충남 서산시가 ESG 행정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시는 ESG행복경제연구소 주관 ‘2022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ESG 환경혁신 특별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mance)를 고려하는 가치로 지방자치단체 경영의 중요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한스경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ESG 중요성 이슈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시는 충남 최초 대기환경연구소
충남도가 미세먼지 ‘육해공 감시망’을 가동한다.봄철을 앞두고 미세먼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배출원에 대한 입체적인 측정․연구를 통해 기존 육상 관측의 한계를 뛰어넘는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중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이하 중부권미세먼지센터·센터장 김맹기 공주대 교수)를 통해 대기질 항공 관측을 실시 중이다. 이번 관측은 한서대가 보유한 19인승 중형 항공기를 이용한다.이 항공기는 정부 지원을 받아 대기질 항공 측정을 목적으로 개조했다.기내에는 △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블랙카본 분석기 △나노입자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 및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12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11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12일 일평균 농도도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조치로 충남도는 75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에 대해서는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 배출저감조치를 실시하고, 석탄발전시설은 가동정지 및 상한제약 등 효율 개선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다만 휴일에는 차량 운행량이 적고 특정시간에 집중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 전원(국회의원 박완주·이상민·박범계·강훈식·김종민·어기구·조승래·문진석·박영순·이정문·장철민·황운하)을 비롯하여 충남연구원·대전세종연구원 그리고 중도일보·충청투데이·충청신문·충남일보·충청일보·금강일보·디트뉴스·굿모닝충청·대전MBC·TJB까지 충청을 대표하는 정·관·언이 이례적으로 함께 뜻을 모아 주최된 이날 행사
맹정호 서산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양대동 환경종합타운 지붕형 매립장 화재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화재 상황, 진압과정,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이날 맹 시장은 “지난 4일 오전 6시 17분경 양대동에 위치한 환경종합타운 지붕형 매립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브리핑에 따르면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인력 311명, 시 공무원 90명, 장비 97대를 동원한 결과 6일 15시 58분경 완전 진화했다.시 자체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원인은 매립장에 임시 매립됐던 생활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자체 열과 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법정감염병 신속진단 예측시스템을 구축한다.박미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372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2022년 보건환경연구원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박 원장은 “우리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 7월 개원 이후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면서 “코로나19 발생 초기 인력과 장비·공간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하루 검사 건수가 30~40건에 그쳤지만,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여 현재는 1일 2,500건까지 처
9일, 충남 지역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충남 지역의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81ug으로 평상시의 3~4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미세먼지(PM10) 농도도 세제곱미터당 108ug을 기록하며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모두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충남도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밤부터 해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누적되면서 초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정치·행정수도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이춘희 시장은 6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368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 시장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고 운을 뗀 후 “올 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38만 세종시민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 바란다”면서 “2022년은 세종시가 출범한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정치·행정수도 세종으로 본격 도약하는의미
충남 서산시의 친환경 정책들이 하나둘 자리 잡으며 깨끗하고 숨 쉬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환경공단이 관리하는 도시대기측정망(독곶리, 동문동, 대산읍, 성연면) 2016~2020년 자료 분석 결과 관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2020년 대기오염물질인 NO2, SO2, CO 농도가 2016년과 비교해 약 33%p, 18%p, 14%p씩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미세먼지 지표인 PM10과 PM2.5는 약 20%p, 11%p씩 감소했다.시의 주유소 유증기 회수시설 지원(11개소),
한남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 화학·소재 분야 교수들의 연구 성과가 미래 산업사회에 크게 기여할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교수연구팀들이 수행한 연구는 친환경소재 및 차세대 첨단기능성소재 분야로써 앞으로 미래시대를 주도해나갈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특화된 분야다.한남대의 화학·소재 분야는 65년 전 미국선교사들의 대학 설립 당시부터 기초학문으로 시작해 오랜 노하우를 갖고 양질의 화학·소재 분야 인력배출을 해왔다. 역사에 걸맞게 최근 굵직하고 독보적인 연구 성과들이 눈에 띈다.지난 10년간 화학·소재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활약하고
세종시가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차량 배출가스 특별단속에 나선다.세종시에 따르면 배출가스 특별단속은 운행차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차량 단속과 공회전 차량 단속으로 이뤄지며,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은 기존 노상 단속방식과 신규로 도입한 비디오 단속방식을 병행·추진한다.노상 단속은 육안으로 운행자동차 매연을 확인한 후 차량을 정차시키고 현장에서 배출가스를 측정하는 방식이다.비디오 단속방식은 노상단속이 장시간 소요되고 운전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비디오 카메라 녹화영상으로 매연도를 판독하는 방식이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창)는 3일 제5차 위원회를 개의하고, 환경산림국에 대한 2022년도 충청북도 예산안 심사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의 건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전원표(제천2) 의원은 “온실가스 다량 배출에 따른 기후변화는 생존과 직결되는 시급한 현안인 반면, 지역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라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범도민 홍보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예산 확보를 통해 제대로 된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연철흠(청주9) 의원은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