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는 안전한 집에서 하세요!"

충북 영동군이 '2021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해맞이 행사 장면. /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2021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해맞이 행사 장면. /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2021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와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처다.

해맞이 연계행사로 열리는 ‘충혼탑 참배’ 행사와 각 읍면에서 개최되던 해맞이 행사, 시산제 등도 모두 취소된다.

군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결정인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외출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잃어버린 일상과 새로운 희망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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