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용순)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19~21일(3일간)까지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했다.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연말 및 연초에 집중되는 경비직 구인 수요에 대비해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지역 내 경비 및 보안 계통의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경비업법, 시설경비실무 등 일반경비원 신임 이수증 취득을 위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경비 이수증 취득 후에는 1:1 집중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연계 등의 사후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이용순
18일 아침 충남 내포신도시 설경.지난 16∼17일 충남도 내 평균 적설량은 9.5㎝, 최고는 예산으로 19.3㎝를 기록했다.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가 최근 5년간 건설ERP 관리사 66명을 배출, 건설안전 전문가 배출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에 따르면 2019년부터 건설ERP협회와 연계, 건설ERP관리사(건설자원관리 1급)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그 결과, 지난해까지 4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올해에도 17명이 자격증을 취득, 총 6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건설ERP관리사 자격은 공사, 노무, 건설경리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건설ERP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무업무, 건설ERP 시스템 운영 및 교
대전전통나래관이 오는 14일부터 내년 5월 26일까지 기획전 ‘우리 동네에 신(神)이 산다’를 연다.‘우리 동네에 신이 산다’는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대전의 전통 의례·의식 종목인 마을제(무수동 산신제, 유천동 산신제, 장동 산디마을탑제)와 앉은굿을 소재로 과거 마을 공동체 내에서의 민간신앙의 기능과 의미에 대해 조명해 보는 자리다.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진다. 1부 ‘神_마을을 지키다’에서는 과거 민간신앙에서 숭배됐던 신에 대해 알아보는 섹션으로 마을을 지키는 동신(洞神)과 집안을 지키던 가신(家神)의 모습을 전통 마을 모습
아산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 방문을 지속 추진 중이다.시 건설정책과는 지난 5일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사업 현장 사무소(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를 방문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논의 사항은 △공사 진행 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 △지역 장비‧자재 우선 사용 △지역 건설근로자의 우선 고용 등이다.유경재 건설정책과장은 “건설경기 침체, 원자재가격 폭등 등 여러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건설업체가 아산시 내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에 최대한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올해 하반기 서울 재개발 최대어 노량진1구역에서 '꼼수 유찰' 의혹이 불거졌다. 조합이 입맛에 맞는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수주의지가 강한 건설사들을 고의로 배제하고, 유찰을 유도해 수의계약을 이끌어내려 한다는 것이다. 다만, 워낙 책정된 공사비가 낮은데다 최근 조합장 임기만료가 임박하여 새 국면을 맞게 될 상황이라 무리한 시공사 선정절차를 강행하다 사업이 지연될 경우 조합원들에게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이날 마감한 시공사 경쟁입찰에 참여하는
대전시가 '보문산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 조성사업'의 공모 내용을 변경해 민간 사업자를 재공모한다.당초 민간사업자가 케이블카 및 전망타워를 모두 설치하는 내용으로 지난 달 30일까지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으나, 1개 업체만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한 바 있다.해당 업체의 공모 내용을 사전 검토한 결과, 의무사항이었던 전망타워 건립에 대한 내용 없이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내용만 제안해 사전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시는 민간사업자들이 실제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분석한 결과, 현재 건설경기 및 자본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케이블카 및
대전시의 3분기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실적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시에 따르면 관내 대형건축공사장 93개소에 대한 하도급 참여실태를 보면 지역업체 참여율은 65.3%로 전 분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수주금액은 2조 8159억 원으로 888억 원 증가했다.시는 최근 대내외 경기침체 및 건설경기 하향으로 신규 착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시·구·건설 관련 협회와 적극 협력해 대규모 신규 공사 현장(월평공원 공동주택 신축사업, 삼성동 주거복합 신축사업, 유천동 주상복합 신축사업 등)에서 지역업체 계약
앞으로는 전체 건축면적 중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 오피스텔과 상가 건축비에 대한 보증을 받는 것이 쉬워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건설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사업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법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사업자보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택 사업자가 HF공사 사업자보증을 이용하는 경우 주택에 대한 건축비만 지원되어 오피스텔·상가와 같이 비주택 부분에 대한 건축비는 별도 대출 등을 통해 조달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체 건축면적 중 주택이 차지하는 비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3일 올해의 우수공사장으로 ‘용산2BL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신축공사장’과 ‘힐스테이트 가양 더 와이즈 신축공사장’,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4BL 공동주택 신축공사장’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민간건축공사장 중 시공 및 감리상태가 우수한 공사장에 대해 지난 9월 ‘우수공사장 선정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쳤으며, 심사위원회에서는 ▲ 품질 및 시공관리 ▲ 공사감리 ▲ 안전관리 ▲ 환경친화 기여도 ▲ 지역경제 기여도 ▲ 디자인 기여도 ▲ 홍보 효과성 7개 항목에 대
중흥건설 기성지급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건설경기가 전체적으로 안 좋은 분위기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으나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조기지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그룹은 지난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200억을 조기 지급했다.한편 중흥그룹의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하여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지난 2002년 설경구·송윤아·차승원이 출연하여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광복절 특사’가 있었다. 영화 ‘광복절 특사’는 특사로 석방되기 위해 열심히 교도소 생활을 하여 모범수 자격을 얻은 주인공 재필이 변심한 애인 경순의 소식을 들은 후 탈옥을 결행하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로 광복절마다 공중파나 영화 채널 등을 통해 자주 안방극장을 찾곤 했다.영화 ‘광복절 특사’가 안방극장을 자주 찾곤 하듯이 교도소에 있든 밖에 있든 법적으로 자유의 몸을 갈구하는 인사들이 매년 광복절 특사를 손꼽아 기다리곤 한다. 올해 제78주년 광복절을
하나은행이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지급보증 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 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에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의 보증서를 담보로 국내 은행이 해외사업장에 보증서를 재발급하는 간접 방식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이 하나은행의 해외지점 및 현지법인으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전문 발송을 통해 직접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보다 신속하고 간편화된 보증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
대전시는 2분기 민간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 수주액은 전분기 대비 4700억 상승한 2조 7271억 원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민간건축공사장 연면적 3000㎡이상 101개소 현장의 하도급 참여율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지난해부터 분기 연속 2조 원 이상의 수주 성과를 이어가며 65.8%의 하도급률을 보였다.계속되는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에 위축되는 건설경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대규모 신규 현장이 착공되면서 지역업체의 수주 계약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통상적으로 건설현장이 착공되면 2~3년 동안
충북 청주시는 지난 5월 31일 저녁 청원구 내덕동 소재 식당에서 대형 시공사 건설현장과 지역 건설업체 간의 소통 채널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백두흠 청주시 주택토지국장 및 관계부서장과 관내 12개 공동주택 시공사 현장대리인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등 4개 협회의 임원이 참석했다.청주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건설경기 악화 등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설업계의 상생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해 ‘청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준수 등 시공사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
대전시는 올해 1분기 민간건축공사장의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액이 2조 2552억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연면적 3000㎡이상 민간건축공사장 96개소 현장에 대한 하도급 금액과 참여율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대비 1800억 원이 증가한 2조 2552억 원으로 나타났다. 하도급률은 67.1%다.1분기는 건설경기 침체로 신규 착공 현장이 줄었고, 대형 건축 현장도 전년 대비 117곳에서 96곳으로 감소했다.그러나 시·구·건설 관련 협회가 사업 현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을 방문해 지역건설업체의 시공·자재·
대전 중구는 선화 구역 등 재개발사업 현장 5곳과 보문3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로개설 현장 등 대규모 정비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고금리 및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한 건설업체 수주 부족과 지역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구는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30여 곳 이상 정비사업이 추진 중으로 대전시 전체의 40% 이상이 집중돼 있다.이에 구는 현장소장, 감리단과 면담을 통해 문제점과 대책 등을 상호 논의 및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빙기를 맞아 공사 현장 내 지반침하, 시설붕괴 등에 대해
대전시교육청이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반기에 소비·투자분야 예산 6,847억 원을 신속집행한다.2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열어 주요사업의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집행 장애요인 해소방안 마련과 함께 상반기 집행 최대화를 위한 추가적인 사업발굴 및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협의했다.상반기에 집중적으로 교육용기자재, 사무용집기 등 자산취득비는 1분기 구매를 확대하여 집행에 효율성을
어제는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雨水.우수답게 전날 밤부터 오전까지 비가 내렸다.대동강 물이 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의 날씨에 연못의 얼음이 다 녹았다.무엇이든지 계획대로 척척 맞아 나간다면 흐뭇한 일이다. 산으로 간 친구는 함백산의 함박눈 설경을,강원도 계곡의 친구는 눈 뜬 버들강아지를,바다로 간 친구는 제부도의 비 갠 푸른 하늘과 갯벌을 찍어 보냈다.문득 이사간 집에 휴지를 가져가던 기억이 떠올랐다. 우수를 지났으니 몸도 마음도, 기운도 봄같이 술술 잘 풀렸으면 좋겠다.우수의 저녁,모든 이의 기원을 들어주는듯 저녁 노을이 달집처
대전시 무형문화재 앉은굿 명예보유자인 신석봉 선생이 지난 5일 별세했다.앉은굿은 독경자가 앉아서 북과 꽹과리를 두들기며 독경(讀經)을 하는 무속 의례 중 하나다.신 선생은 13살 때 해원사의 동자승으로 출가해 무경(巫經)을 접하고 앉은굿에 관심을 갖게 됐다. 17살 때 해원사를 나와 당시 앉은굿으로 유명했던 대전의 홍영철 법사의 제자가돼 본격적인 무속인을 길을 걸었다.스승으로부터 여러 무경을 전수받고, 다시 보문산 자락의 여러 무속인을 찾아 설경(說經)과 고장(敲杖), 독경(讀經) 등을 배운 뒤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무속 활